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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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의 부진이 심상찮다. 대장주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나란히 신저가를 기록했다. 더 큰 문제는 이들 외에도 업종 대표주 가운데 신저가 기업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종목 중 10월 들어 52주 신저가 기록을 쓴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총 49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범위를 전체 상장기업으로 넓힐 경우 저점을 깬 기업들은 더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대비 2만5000원(2.21%) 내린 11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2년 7월 12일 기록한 109만1000원 이후 최저치다. 2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운 셈.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110만원이 깨지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 급락은 역시 부진한 실적에서 비롯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4조1000억원이라는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4분기에도 큰 폭의
"수출주는 부진하고 이미 많이 오른 내수주는 부담스럽습니다. 환율 변동폭이 크다고 해서 무조건 내수주를 추천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한 증권사 투자전략팀장의 말이다. 코스피 지수가 횡보세를 거듭하고 있는 와중에 증시에서 투자처가 마땅치 않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원화강세 현상이 잦아듦과 동시에 엔저현상이 가속화돼 대형 수출주가 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고, 각광받던 중국 관련 내수주는 조정을 받는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승승장구하던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은 9월 이후 3.8% 내렸다. 최근 5연속일 약세다. 같은 기간 호텔신라는 7.6% 밀렸고 GKL은 5.3% 빠졌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동안 내수주가 여전히 주도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종목별로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향후 이익보다는 현재의 자산가치에 주목하라=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제한적인 이익 모멘텀 속에서 현금성 자산주나
국내 대표 수출주인 자동차주가 환율의 뭇매를 맞고 있다. 11일 엔/달러 환율이 장 중 107엔을 넘어서는 등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실적 우려가 대두되며 주가가 뒤로 물러선 것. 특히 현대차가 이날 52주 최저가까지 후퇴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렸다. 환율과 파업 등 악재가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돼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는 의견과 환율에 따른 실적 악화를 무시 못해 당분간 신중한 접근을 취해야 한다는 견해가 부딪쳤다. 이날 현대차는 전일 대비 4000원(1.84%) 내린 2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21만2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15만 여주로 전일 대비 200% 넘게 몰렸다. 자동차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 현대모비스가 2500원(0.91%) 내린 27만2000원에, 기아차는 500원(0.85%) 내린 5만8100원에 각각 장 마감했다. 현대차가 8월 이후 13% 내렸고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는 12.0%, 기아차는 4.6%씩 내렸
5일 코스피 지수가 이렇다 할 큰 매수주체가 없는 가운데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인 매수에 힘입어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숨고르기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전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시장에 유동성을 높여준 점은 긍정적이라며 연휴 이후 국내 증시로 유럽계 자금 유입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면 유로화약세가 대두되면 국내 수출주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5포인트(0.33%) 내린 2049.41에,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7포인트(0.61%) 오른 572.37에 각각 장마감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투자정보팀장은 "유럽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긍정적 효과가 이날 바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시장은 반대로 움직였다"며 "연휴를 앞둔 부담감도 있을 수 있겠지만 10월로 예상되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인터넷플랫폼 업체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본격 진출함에 따라 관련주들도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전문가들은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공통적인 전략이 전자상거래 진출"이라며 "이는 세계적으로 일관적인 모습이어서 해당종목들이 중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한국사이버결제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82만4359주로 전일 대비 170% 넘게 몰렸다.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국사이버결제의 지분 30.15%(510만주)를 구주매입 및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함으로써 대주주에 올라서기로 한 것이 호재였다. 같은날 NHN엔터테인먼트도 1만500원(14.42%) 오른 8만3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인터넷포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들이 전자상거래업 체들로 탈바꿈 중이며 이를 통해 신성장 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 오와 합병을 승인한 다음의 최근 주가 강세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는 사이 꾸준히 올랐던 코스닥 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했다. 상승장의 주역은 바카라(바이오·카지노·딴따라)였다. 실적이 견고한 반도체 장비주와 인터넷 기술주도 연고점 경신을 도왔다. 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6포인트(0.47%) 오른 571.40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월18일 세운 연고점(571.23)을 경신했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의 주가 부진으로 전일 대비 0.38포인트(0.02%) 내린 2051.2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올 들어 14.3% 올라 박스닥 돌파의 꿈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의 전고점은 지난해 5월 기록한 585.76(종가 기준)이다. 이를 뚫고 올라간다면 2008년 이후 6년 만에 고점을 경신하는 셈이다.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린 주체는 외국인과 개인이다. 각각 코스닥 시장에서 7021억원, 433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199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2일 기관의 2000억원대 매물폭탄에 증시가 발목을 잡혔다. 오는 11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기관의 대규모 차익거래 매도 물량이 나온 것이 주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실적 우려감이 겹치며 외인과 기관 동시 매도가 나타났다. 엔/달러 환율이 104.23엔으로 치솟은 가운데 자동차주 3인방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서동필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수급, 실적, 환율 등 세 가지 악재 요인이 겹쳐지며 증시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2년 만에 120만원 '붕괴'…삼성전자의 '추락'=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28포인트(0.79%) 내린 2051.58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2142억원 어치 매물을 던진 것이 증시 하락의 주요인이다. 무엇보다도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3만2000원(2.61%) 내린 119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는 52주 최
코스피 지수가 장기간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인과 기관의 매매행보에 뚜렷한 차이가 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외인이 수출주인 전차주를 쓸어 담고 있는 반면 기관은 최근 랠리를 주도한 내수주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9월 이후 이들의 승패가 갈릴 수 있어 추후 매매전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8포인트(0.03%) 내린 2067.86에 장을 마쳤다. 외인과 기관의 힘겨루기로 이틀째 약세 흐름이다. 2100 고지를 넘는 일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38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763억원 상당을 순매도했다. 지수는 박스권에 있지만 외인과 기관은 상이한 매매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이후 약 2주 동안 외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매수 규모는 3252억원에 달한다. 이어 현대차(1501억원), 현대모비스(1302억원)
8월 마지막 날 코스피 지수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약세로 장을 마쳤다. 1400억원대 기관 매물 탓에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9월 증시는 다시 한 번 연고점 돌파에 희망을 걸 전망이다. 연중 최고치는 지난 7월30일 기록한 2082.61(종가기준)이다. 전문가들은 7~8월이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가장 강하게 작용했던 시기였지만 밸류에이션 부담 이슈가 제기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에 머물렀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 증시가 꾸준히 저점을 높여오고 있는데다 9월에도 외인 수급에 무리가 없어 다시 한번 박스권 돌파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저점 높이는 증시…"밸류 부담 VS 상승세 유효"=많은 전문가들이 9월에는 7~8 월에 비해 상승 촉매제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입을 모은다. 2기 경제팀의 정책 카드가 어느 정도 공개된데다 시장이 기대했던 기준금리 인하도 실행됐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들어 증시가 꾸준히 저점을 높여오는 등 9월에 한 번 더 연중 고점 돌파를 시도할
지지부진한 증시를 깨우는 통화음이 울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100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화장품, 음식료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이들 내수주가 중국 경기와 원화강세에 비교적 덜 민감하고 배당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04%) 오른 2075.76에 장을 마쳤다. 8월 이후 코스피 지수는 20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외인 매수가 꾸준하지만 기관의 매물압박이 만만치 않은 탓이다. 8월 한 달 간 코스피 지수는 0.02% 내려 횡보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 화장품, 음식료 등 내수주는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장 중 28만4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CJ제일제당도 39만60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0.51% 내린 채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박스피 탈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있었던 잭슨홀 미팅의 결과가 글로벌 유동성 확장 기조를 유지시켰다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수급 측면에서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8포인트(0.33%) 오른 2074.93에 장을 마쳤다. 4일 연속 오름세다. 장 중 고점은 2081.83으로 지난 4일 이후 20여일 만에 2080선을 재터치하는데 성공했다. 국내 증시 오름세는 최근 미국 증시의 호조의 영향을 함께 받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2000.02로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다우지수도 장 중 1만7153.80까지 올라 장 중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잭슨홀 미팅 이후 글로벌 유동성 장세에 변함없음이 확인되면서 글로
지난 7월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급등했던 건설주가 관급공사 입찰제한 행정처분으로 조정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 건설사가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향후 수익성 개선 흐름에 끼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 부동산 정책 효과 또한 이어지면서 건설주의 추가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들이 주를 이룬다. 26일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98% 올라 코스피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현대건설이 2400원(3.88%) 오른 6만4200원에, GS건설이 1350원(3.84%) 상승한 3만6550원에, 대우건설이 460원(5.57%) 오른 8720원에 장 마감하는 등 강세를 자랑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16포인트(0.35%) 오른 2068.0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일부 건설사가 수자원공사 경인운하 담합관련 건설사 관급공사 입찰제한 행정처분을 받았다는 공시를 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