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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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포르투갈 악재에 출렁였던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수혜주와 실적호전 종목들이 이끌 상승 모멘템이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장사들의 실적 추정치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어 당분간 이같은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韓·中 FTA 타결 기대감…13억 중국 시장 확보한다=중국내 성장성이 돋보이는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14일 국내 증시에서도 한국화장품이 전일 대비 330원(14.93%) 오른 2540원에 장 마감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콜마와 제닉 등 기타 화장품주도 2~6%대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중인 PN풍년,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아동복주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제 12차 한중 FTA 협상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열리는데 첫 회의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영향
코스피가 1980선까지 밀렸다. 포르투갈발 악재가 주가를 끌어내렸지만 큰 의미는 없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순매수를 계속했고 기관은 코스닥을 샀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10포인트(0.70%) 내린 1988.74로 장을 마감했다. 10거래일만에 다시 1980선으로 되돌아왔다. 포르투갈발 금융위기 우려가 장 초반 시장을 위협했지만 별다른 변동 없이 평균 수준의 '조정'만 받고 장을 마쳤다. 코스피 오전 장 내내 매도우위를 유지했던 외국인은 오후들어 순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프로그램 매매도 비차익이 장 마감 15분 여를 남기고 플러스(+)로 돌아섰고 막판 비차익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218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1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마감하고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은 팔았지만 기관은 샀다. 이날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포르투갈의 악재가 우리 시장에 직격탄을 날리기에는 거리가 느껴졌다. '박스피'의 답답한 시황에도 불구하
답답한 박스권 장세에서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그러나 이 같은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지 확신하기 어렵다. 달리는 중소형주를 보며 많은 투자자들이 갈등하는 이유다. 10일 코스피가 2000선에서 보합권의 횡보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은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대형주들이 움츠려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이날까지 5.5% 상승한 반면 코스피 지수는 같은 기간 0.4%상승하는데 그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중소형주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코스피 소형주 지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6% 올랐다. 같은 기간 중형주는 2.7% 상승했고 대형주는 0.2% 하락했다. 이처럼 중소형주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대형주에 대한 2분기 실적 우려감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그 동안 대형주에 몰렸던 수급이 최근 중소형주로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분기 대형주 실적 전망치가 하
매일 새벽 날아오는 뉴욕증시 동향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한국과 글로벌 증시의 상관관계가 많이 느슨해졌다고 해도 뉴욕시황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이슈다. 특히나 선물이나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 더욱 그렇다. 한국증시의 외국인 영향력이 더욱 높아지는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10일은 7월의 옵션만기일이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미국에서 눈을 돌려 국내이슈에 보다 신경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공교롭게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금통위+옵션만기 겹친 10일 금통위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다. 금통위에서 정하는 기준금리는 금융시장 뿐 아니라 주식, 채권, 선물 등 금융투자 부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코스피 지수 2000을 놓고 갇혀있는 박스권 장세에서는 금리변동의 영향이 더욱 크다. 통상 금리인하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대체
#1. 직장인 A씨(43)는 최근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 내 면세점에서 쏟아져 나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2.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30대 여성 B씨는 몇 해 전 주력으로 쓰는 화장품 브랜드를 외산에서 국산으로 바꿨다. 면세점에서도 가격이 해외 제품보다 오히려 더 비쌌지만 선택은 한결 같았다. '제품 품질이 너무 좋고 본인에게 잘 맞기 때문'이란 이유 때문이었다. #3. 대기업을 다니는 C대리는 회식 장소를 물색하고 음식을 주문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최근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신상' 국산 맥주를 주문한다. 옆 자리도 바로 그 맥주를 마시고 있다. 일반인들이 한번쯤 겪어봤을 일들이다. 일상 생활속에서의 발견은 주식 투자에 있어 '보석'과 같다. 8일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불가능해 보였던 10만원의 벽을 뚫었다. 이날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000원(3.06%) 오르며 1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만6000주, 2만여주
"코스피를 '박스피'라고 부르기도 지겹다" 박스권에 갇혀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코스피 시장에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012년 이후 2000선을 경계로 최대 100포인트 이내에서 움직여왔고 올들어서는 진폭이 50포인트 이내로 축소됐다. 미국 증시에서 유동성의 힘을 타고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시 경신을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 증시는 '꼼짝달싹'을 안 한다. 2012년 이후 박스권 상단인 2060선은 커녕 직전 고점인 2020선 돌파도 쉽지 않다. 재미없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돈을 빼는 모습이다. 7일 코스피 거래대금은 2조9743억원으로 지난 5월27일(2조7563억원)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 6월 초 5조원 수준을 회복했던 거래대금은 7월 들어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중순 15조4000억원에 육박했던 고객예탁금은 지난 3일 14조70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도 이달 들어 3000억원 가량 다시
중소형주의 강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가 '박스피'라고 불릴 정도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7거래일째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대형주 강세를 점쳤던 시장의 전망과 상반되는 움직임이다.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1988.51에서 2009.66으로 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531.43에서 552.90으로 4.0% 오르며 상승률에서 코스피를 압도했다. 코스피 시장 내에서도 덩치가 작은 종목들이 무거운 종목들을 이겼다. 이번 주 코스피 소형주 지수는 4.5% 상승하며 역사상 신고가 경신 행진을 사상 최고치를 계속했다. 코스피 중형주 지수도 같은 기간 2.9% 상승했다. 반면 대표적인 대형 우량주들로 구성된 코스피 대형주 지수는 0.6% 오르는데 그쳤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중소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지난 6월 이후 6.5% 오르며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 중 가장 견조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방한했다. 시장은 시 주석의 이번 국빈방문으로 2단계 협상이 진행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중 FTA가 체결되면 관세인하와 비교우위 품목들에 대한 수요 확대, 서비스 및 금융 개방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관세인하 및 비교우위 측면에서 전기전자 등 IT산업, 자동차, 화학 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그러나 이날 시장은 당초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화학 업종은 0.93% 하락했고 전기전자 업종도 0.32% 빠졌다. 현대차, 기아차는 각각 1.08%, 0.72% 하락했다. 한국이 자동차, 석유화학, 가전 등에 대한 중국의 관세 철폐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한국의 농산물 개방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FTA체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판단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시 주석의 방한을 반긴 종목은 따로 있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행객들이 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하며 결국 1010원 아래로 내려왔다. 외국인들은 3000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이며 원화강세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도 201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2일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009.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8년 7월29일(1008.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6.28포인트(0.81%) 오른 2015.2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101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5월16일(4798억원 순매수) 이후 일일 최대 순매수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6일 이후 5거래일동안 연일 '사자'에 나서며 1조원 이상을 코스피 시장에 쏟아부었다. 원화강세가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한국 증시에 베팅하고 있다. 박승영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지난 2012년부터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동안 1020원을 경계로 공방이 벌어졌지만 이제는 세 자릿수 환율 진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할 상황이 됐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011.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사흘째 연저점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난 2분기 동안 원화는 달러에 대해 5.2% 절상됐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006억원과 24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는 원화에 대한 수요를 높여 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무역수지 흑자로 인한 원화 강세 압력으로 당분간 환율 하락 부담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6월 무역수지는 50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총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금액, 즉 무역수지의
2014년 상반기 증시가 막을 내렸다. 우여곡절 끝에 2000선을 회복하며 하반기를 맞게 됐지만 시장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30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4억원, 266억원 순매수했다. 지난 2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쌍끌이' 순매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의 주요 수급주체들이 함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심리에 '편안함'을 주고 있다. 최근 주요 국가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강해지면서 시장은 일단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대신 경기나 기업의 이익 등 펀더멘털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몇 시간 뒤면 한국의 6월 수출입 금액 및 중국 제조업 PMI 등 글로벌 제조업 지표 결과가 발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기의 대략적인 흐름을 판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이 최근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다. 오는 8일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예정돼 있는 등 7월 초는 기업들의 실적을
지지부진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 머무를 만한 매력 포인트를 찾지 못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패턴에 일관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탓이 크다. 주도 업종이나 종목은 찾기 힘들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6.54포인트(0.33%) 내린 1988.51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만에 하락했다. 거래량은 2억1363만1000주, 거래대금은 2조9622억900만주였다. 기관은 7거래일째 매수를 이어갔고 전날 900억여원을 사들인 외국인은 이날 772억원 순매도하며 하루사이 방향을 틀었다. 이날도 주도적으로 시장을 이끈 업종은 눈에 띄지 않았다. 업종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대형주 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0.42% 밀렸다. 반면 중형지수와 소형지수는 각각 0.10%, 0.28% 상승했다. 중소형주는 연초부터 이어진 쏠림현상이 수그러들면서 가파른 상승흐름도 주춤해진 게 사실이다. 지난 6주동안 코스피 대형주 업종지수는 2.6% 상승했지만 소형주 업종지수는 0.8%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