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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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 780선이 강한 저항선으로 등장했다. 주식을 사려는 돈이 없고, 기업의 실력(2/4분기 및 하반기 실적)도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믿고 장기적으로 주식을 사겠다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이다. 20일 이동평균(770.55)을 일단 지켜내 불행 중 다행이나, 돈과 실력 및 자신감이 부족한 '3무 장세'가 당분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이라크의 정권이양 등 해외변수와 부동산 가격 및 내수부진 등 대내변수가 빠르게 호전되지 않는 한 매수보다는 위험관리에 중점을 둔 소극적 투자가 바람직하다. 일본 증시는 훨훨 날고, 한국 등 아시아 증시는 질질거리고…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8.08포인트(1.04%) 떨어진 770.95에 마감됐다. 개장 초반에 780.31까지 올라 780선 돌파를 다시 한번 시도했으나 프로그램과 외국인 매도로 764.29까지 밀리는 아픔을 겪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0.09포인트(0.02%) 오른 372
‘차라리 주가가 급락해 700선이 무너지는 게 낫다. 요즘처럼 호재는 보이지 않고 악재가 나올 때마다 흘러내리면 투자자들이 지쳐 증시를 떠나고 맥 빠지는 장세가 장기화된다. 확 빠져야 회복도 빠를텐데…’ 증시에 마지막 남아 있던 기대마저 없어진 듯, 이제는 더 이상 주가 상승을 체념하고 주가가 오를 때마다 팔겠다는 사람만이 넘쳐흐르고 있다. 농심이나 한국타이어처럼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에 그치고, 혹시나 해서 주식을 사면 떨어지고 더 이상 참지 못해 팔면 주가가 오르는 ‘뺑덕어미 장세’가 이어지면서 증시에 정나미 떨어진다는 투자자들이 많다. 이 판에 증시를 떠났다가 찬바람이 불면 돌아오겠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선물-옵션 매도, 프로그램 매도 유발→주가 하락 아쉽고 안타까운 하루였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주가상승에 힘입어 753.28에 거래를 시작해 755.88까지 올랐지만 오름세를 지키지 못하고 730대로 주저앉았다. 마감지수는 전날보다 7
달의 비극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없다는 점이다. 자생력이 없어 따뜻하지 못한 빛만 내다차갑고 음습하다는 등의 나쁜 이미지를 많이 갖고 있다. 물론 소원을 빌 수 있는 보름달이 있고, 조용히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때 거닐 수 있는 새벽녘 말간 달빛도 있지만 부정적인 게 긍정적인 것보다 많다. 한국 증시, 특히 코스닥시장이 달의 비극을 닮아 있다. 세계 경쟁(요즘은 100% 개방돼 있어 국내 시장마저도 세계 기업과 경쟁해야 함)에서 이겨내고 이익을 낼 수 있는 자생적인 기술력이 없다 보니 주가가 맥없이 주저앉는다. 전에는 주가가 언제쯤 오를 것이라면서 손꼽아 기다리는 ‘희망’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기대마저 찾아보기 어렵다. 시세판만 쳐다보면 짜증부터 나는 투자자들이 늘어만 가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신저가 238개, 코스닥종합지수 11일중 10일 동안 9.5% 하락..고통의 증시 춘향이가 그네를 뛰던 단오날인 22일 증시는 온종일 맥아리가 없었다. 종합주가지수는 2.8
‘프리어닝시즌의 기대감을 갖고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떨어진 IT주식 등을 사는 것을 검토해볼 때다.’ ‘부동산 경기가 심상치 않다. 부동산 값이 떨어져 부동산 담보대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주가는 한차례 더 요동칠 것이다. 하락에 대비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주가가 예상외로 많이 떨어져 종합주가 750선마저 힘겹게 느껴지면서 증시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2/4분기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사야 한다는 의견과, 아직 바닥이 확인되지 않아 더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증시가 갈 방향을 잡을 때까지 좀더 기다려보는 게 좋다는 복지부동파도 다수를 차지한다. 주눅들은 증시,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 약발도 안 들어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7.57포인트(1.02%) 오른 749.3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한때 758.58까지 올랐으나 개인 매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750선
뭐 하나 일관된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약해진 증시 체력, 프로그램 장세 등을 다시 짚기는 구문이다. 걱정되는 건 프로그램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종합주가 지수대가 야금야금 아래로 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승시에는 경계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에 곁다리를 거는 반면 하락시에는 매수하는 투자자가 없기 때문이다. 한단계 낮아진 박스권에서 종합주가지수가 횡보하고 있는데 대체로 750선을 중심으로 한 등락이다. 지수 750은 종합지수의 역사적 박스권인 500~1000의 꼭 중간. 사라고 하기도 팔라고 하기도 애매한 지수대(한 리서치센터장)가 지금이다. 배당주 전략이니 대형주 저가매수니 하는 말의 이면에는 뾰족히 대응할 방법이 없다는 뜻이 숨어있다. 민상일 한화증권 연구원은 "상승논리도 부족하고 수급도 약해 단기적인 대응방법을 찾기 어렵다"며 "미 금리인상, 2분기 기업실적 발표 등이 있는 6월말 이후에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시장의 관심이 금리에서 기업실적으로
삼일동안 딱 21.3포인트 올랐다. 저점(716)과의 거리가 좀 넓어졌다. 17일 종합지수는 760.09를 기록해 7.75포인트 올랐다. 이날 지수상승은 비차익매수 덕분이었는데, 기대했던 차익매수는 그럭저럭 체면유지만 했다. 보탬이 되었으니 다행이긴 하다. 외국인은 관망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장중 매도 매수를 바꿔가며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현물 시장은 약간 매수우위쪽이다. 이날 102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장전 LG 주식 매수분 1069억원을 빼면 관망세가 맞다. 지수는 760선까지 올라왔지만 달라진 건 별로 없다. 악재들은 진행형이고 수급은 허약하다. 박스권 안에서 오르고 내리는 것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거래대금이 이틀째 2조원을 밑도는 것으로 봐 투자자들은 "관망"에 의견일치를 본 듯하다. 이날 거래대금은 1조9425억원으로 전날(1조9074억원)에 비해 소폭 늘었다. 대형주가 장의 중심에 서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간 줄었다. 883만주 감소한 3억6106만주였다. 장 초반
770선의 저항을 확인했다. 어쩌자고 거래대금은 2조원이 채 안된다. 장중 상승도 하락도 속도가 너무 빠르다. 16일 증시는 거래량(거래대금)의 중요성과 프로그램 매매의 위력을 유감없이 느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 오른 752.34로 마감했다. 상승률은 0.03%로 올랐다고 말하기도 부끄럽다. '믿을 수 없는' 현물시장 대신에 선물 시장으로 자금이 몰렸다. 이날 선물 시장의 약정대금(거래량)은 15조2460억원을 기록했다. 현물시장(거래소) 거래대금은 1조9074억원에 불과하다. 현선배율은 8.2배에 달한다. 이달들어 거래소 거래대금이 2조원 아래로 내린게 벌써 두차례다. 지난 8일에도 거래대금 1조8837억원으로 2조원을 넘지 못했다. 그린스펀 미국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은 신중한 속도로 이뤄질 것이라 밝혔고 5월 소비자물가도 핵심물가지수 부분에서 0.2% 상승에 그쳐 예상치에 부합했다. 금리인상이 빨리 될 것이란 우려는 덜어 호재였으나 지수는 못 올랐다. 허약한 수
증시가 6거래일만에 상승으로 방향을 약간 틀었다. 갖다 붙일 말은 "기술적 반등" 한가지이다. 중국 금리 인상이 걱정되기 시작했고 미국 금리는 50bp 인상할 것이란 우려도 돈다. 앞으로 있을 그린스펀의 발언이나 오늘 밤 발표될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관건이다.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매매 공백 속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등은 했지만 도통 신뢰가 가지 않는다. 외국인이 매수한 것도 아니고 선물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이 나타나지도 않았다. 반등을 이끌었다지만 프로그램 매수 규모도 1000억원이 안된다. 총 854억원 매수우위다. 이날 저가는 729.06이다. 전저점(716)에서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더 빠지면 급락이다"란 위기의식이 작용했을 법 하다. 뒤집어 말하면 전저점만 아니면 더 하락할 수도 있었다는 소리다. 김세중 동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약세임에도 반등한 이유는 그간 국내 증시가 외국증시와 디커플링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앞뒤 볼 것 없이 세가지 어두운 신호가 나타났다. 외국인이 현선물 모두를 순매수했음에도 지수는 어이없이 밀렸다. 하락률 1.70%로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장중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되밀린 것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처분하고자 하는 욕구가 그만큼 강했음을 보여준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2.74포인트(1.70%) 내린 738.79로 장을 마쳤다. 박스권의 저점이 한단계 낮아졌다. 20-60-120일 이동평균선이 완전한 역배열의 모양을 갖췄다. 지난 10일 역배열 꼴을 갖춘 뒤 이날 60일선의 하락세가 심해지며 120일선과의 격차를 한층 벌렸다. 783(20일) 845(60일) 848(120일) 등 장기이평선이 단기이평선 위로 확실히 올라갔다. 마지막으로 IT 모멘텀이 꺾였다. 삼성전자가 42만원선으로 급락했고 LG전자(5만3500원)과 삼성SDI(10만7500원) 등이 모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IT 모멘텀 하락 우려에 과민반응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내다팔기를 작
‘외국인이 무섭다.’ 증시에 외국인 공포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을 7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고 현물도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함으로써 외국인의 ‘한국주식매도(Sell Korea)'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다. 종합주가 800 위에서 매수하던 외국인이 750대로 추락한 상태에서 매물을 늘리고 있어 이런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외국인 공포증은 프로그램 매도 공포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으로 팔아 베이시스(선물가격과 이론가격의 차이)가 마이너스 1.14포인트나 되는 백워데이션이 심화되면서 프로그램 차익매도를 불러일으켜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탓이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힘을 합쳐 폭격해대는 통에 소총부대인 개인들이 대량으로 순매수하며 진지 사수를 외치고 있지만, 시장의 중심은 하락에 있어 안타깝게 하고 있다. 쿼바디스 한국증시, 이대로 무너지고 마는가? 세 마녀가 심술을 부리고 떠난 지 하루가 지난 11일, 주가가 급락해 때
벌건 대낮에 출몰한 세 마리의 마녀는 증시를 고이 보내주지 않았다.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매도가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음먹은 주식매물을 소화하기 위해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여 베이시스를 플러스로 만들어 놓으려고 기를 쓴 것도 심술 속의 심술이었다. 주가지수선물과 옵션 및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함께 닥쳐 트리플위칭이었던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23포인트(1.54%) 떨어진 782.30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는 0.54포인트(0.13%) 하락한 400.09에 거래를 마쳐 400선을 위협했다. 드디어 장기 데드크로스 발생..외국인 대량 매도로 추가 하락 우려 이날 60일 이동평균(849.25)이 120일 이동평균(849.65)을 하향 돌파했다. 종합주가가 본격적으로 대세 하락하던 2002년 7월16일 이후 23개월만에 장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당시보다 기업 이익이 많이 나고 있다는 점에서 그때처럼 주가가 계속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식시장이 외국인의 선물매매에 농락당하고 있다. 외국인이 주가지수선물을 1000포인트 순매도하면 시가총액이 약 1조원 이상 허공으로 날라 가 버리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물시장의 수요기반이 너무 취약해 선물시장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는 것이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78포인트(1.83%) 떨어진 794.53에 마감돼 800선이 또다시 무너졌다. 코스닥종합지수도 1.38포인트(0.34%) 하락한 400.63에 거래를 마쳐 400선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유가 하락, 미국 증시 상승의 호재도 외국인 매도에 맥 못춰 이날 종합주가는 816.93에 개장돼 820.68까지 상승했다. 이날 새벽 뉴욕에서 유가(WTI)가 36달러대로 떨어졌고 미국 증시가 상승한 덕분이었다. 하지만 820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장 초 선물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내던 외국인이 오후 1시34분부터 43분까지 9분 동안 선물을 2340계약이나 순매도하자 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