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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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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회복했다. 2년3개월 만이다. 2년이 넘는 여정 끝에 지수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6월로 돌아갔다. 1800선 회복은 증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금융위기 이후 1년만인 지난해 9월 코스피지수 1700선을 되찾은 증시는 10개월에 걸친 힘겨운 1700선 사수 과정을 거쳐 지난 7월 1700선에 안착했다. 지루한 박스권에서 몸부림치던 지수는 1700선 안착 이후 2개월 만에 1800선을 회복하며 추가 반등이냐 되돌림이냐의 갈림길에 섰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반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고질처럼 도사리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지수도 1800을 기점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다수 증권사는 연말까지 코스피지수가 2000선 언저리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은 2000선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증권과 삼성증권 등도 연말까지는 19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월에도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9월 중 금리를 올리고 연말쯤 다시 한번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했다. 하지만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의 전망을 비켜갔다. 기준금리 동결로 국내증시는 장초반 1790선까지 오르면서 확대됐던 상승세가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그러나 큰 폭의 '놀람'은 없는 상태다. 금리동결 발표 직후 실망감에 1780선도 밑도는 등 하락이 두드러졌지만,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 등 지수는 오전 11시7분 현재 1780선 초중반에서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금통위는 이날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국내경기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강조했다. 반면 세계경제는 주요국 경기의 변동성 확대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도 상승률이 2%대 중후반에 머물고 있으나 앞으로 경기상승세 지속에 따른
전날 1.8% 가까이 급등했던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또 다시 1% 대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덕분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머쓱하게 됐다. 경기가 안좋을 경우 추가 지원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음에도 '약발'이 단 하루에 그친 것이다. 일본 중앙은행(BOJ)도 체면을 구겼다. BOJ는 전날 은행 대출 한도를 현행 20조엔에서 30조엔으로 늘리고 만기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니케이 지수는 전날 2% 이상 급등했지만, 하루만에 2.6% 약세로 되돌아갔다. 엔화 역시 약세로 돌아섰다. 증시 약세의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기 때문이다. 뉴욕증시는 7월 개인소득 증가세가 예상을 하회, 경기 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는 해석이다. 보다 근본적인 해석은 미국과 일본 모두 경기 부양을 위해 금융 당국이 취할 수 있는 정책이 한계에
9월 증시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변수는 글로벌 경기의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이다. 8월 초 코스피 지수는 2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와 외국인 순매수 행진에 기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고 1800선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러나 8월 중순 이후 글로벌 경기의 더블딥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며 코스피 지수는 방향성을 잃고 교착상태에 빠졌다. 결국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해소가 돼야 다시 상승탄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미국 주택경기가 더 이상 악화될 여지가 제한적이고 주간근로시간 증가 등에 힘입어 소비가 최소 1~2%대의 성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리다.(김주영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 우려와 달리 미국 기업들의 2조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 능력이 충분하고 중국이 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안정을 찾고 있는 만큼 중국 정부의 정책적 여유가 점차 확대될 가
경기 둔화 우려 재부각과 더블딥(반등 후 재하락)에 대한 불안으로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장중 1730선도 위협받으면서 이달초 1780선에서 50포인트 가량 빠졌다. 어디를 둘러봐도 반등을 이끌어낼 호재는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는 분위기다. 이 같은 주식시장의 흐름과 달리 채권시장은 강세다. 채권가격이 오르면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채권가격을 주도하는 미국시장에서 채권 강세는 눈여겨볼 대목이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은 지지선이라 여겼던 2.5%를 하향 돌파했다. '디플레이션'이라면 떨어져야 할 채권 가격이 국채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채권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소연 연구원은 "미국시장에서 국채뿐 아니라 채권이라면 가격과 종류, 등급을 불문하고 '사자'를 부르짖는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며 "채권에 대한 과도한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연동국채(T
증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선주가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7월 기존주택 판매의 전달 대비 27.2% 감소와 반스앤노블, 버거킹 등 기업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며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면서 다우존스지수의 장중 1만선 이탈 등 미국증시 하락여파가 국내증시에도 미치고 있다. 특히 복병처럼 숨어 있으면서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번져가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나흘 연속 하락하며 1740선까지 밀리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약세 흐름 속에서도 우선주가 최근 강세를 보여 배경이 주목된다. 2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시장 상승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우선주가 20개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우선주도 흥국화재우선주를 비롯해 9개로 압도적이다. 우선주가 기세를 올리는 이유는 최근 둔화되는 증시 움직임에서 글로벌 시장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과 순환매 속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장의 불확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주가 큰 폭의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0.6% 내리는 등 증시 흐름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자동차 관련주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4일 오전 11시5분 현재 전날에 비해 2.3%와 0.6% 상승중이다. 현대모비스도 2.2% 오르고 있다. 전날 외국인 매도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4.3%와 4.0% 하락한 것에 비하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반등은 외국계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점이 특징이다. 전날 기관이 각각 762억원과 137억원의 순매도로 '팔자'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날은 맥쿼리증권 창구로 현대차 주식 순매수가 57억원 나타나는 등 외국계가 7만2000주의 매수를 현대차에 대해 보이는 등 외국인 매수가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이 지지부진한 장세에도 현대차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향후 실적 등을 감안할 때 '믿을 만하다'는 의지가 나타난
건설주가 23일 2%를 넘나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부진을 보이는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대로 건설주 반등이 강화되고 있다. 여기에 다주택자 양도세 시한 연장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설주에 대한 모멘텀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증권 전문가들은 DTI완화 비율 등 정부의 정책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증시에는 심리적으로는 긍정적인 여파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건설주의 반등이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DTI 규제 완화가 정책적으로 확정돼 나오더라도 구조적으로 지지부진한 주택경기를 끌어올릴 가능성은 단언하기 힘들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분석팀장은 "DTI규제 완화안이 확정돼 나오더라도 부동산 가격을 추세적으로 다시 상승시킬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하지만 침체된 주택시장의 심리를 끌어 올릴 여
연기금이 주식시장의 새로운 플레이어로 등장하고 있다. 연기금은 20일 현재까지 11일 연속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 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물량이 쏟아질 때 대량의 매수 주문을 내는 등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해줘 주목받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연기금은 8월 들어 총 748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투신권은 54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도 428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54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8월 들어 기관 가운데 매수 우위를 보인 곳은 은행(1165억원) 보험(897억원)에 불과하다. 연기금이 압도적으로 많은 금액을 사들이며 시장을 주도한 것이다. 연기금은 올 들어서 모두 5조564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온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멘텀 공백기 상황에서 연기금이 순매수를 유지하며 지수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도 매수세로 돌아섰고 투신권도 펀드 환매 대기물량이 대부분 소화
"생각이라는 것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중독성이 있지. 아주 전염력이 대단해. 작은 생각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질 수 있어. 모든 것을 바꾸는 작은 생각…"(영화 中) 모든 IT기기들이 '스마트'를 말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우리의 무의식 세계에 들어와 '스마트'라는 생각을 심어놓기(인셉션, Inception)라도 한 듯 말이다. '스마트'라는 작은 생각이 IT산업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누군가 '인셉션'을 했다면 그것은 누가 뭐래도 애플이다. 지난해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은 전 세계를 스마트폰 열풍으로 몰아갔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어 태블릿 PC '아이패드'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시장을 이끌어갔다.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 TV도 출시할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IT업체들도 '스마트 IT' 시대의 주도권 다툼에 들어갔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앞다퉈 스마트폰 출시 경쟁에 들어가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스마트 TV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 IT
- 코스닥 하반기 상대적 부진 -"투신권 매도 집중 수급꼬여" -"대기업 이익 독점 현상 때문"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까지 4주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다. 하반기 수익률이 -2.2%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3.6%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보다 긴 시간 프레임으로 봤을 경우 지난 2007년 10월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넘었을 당시 코스닥 지수는 840선에서 움직였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17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한 코스닥 지수는 710선이어야 한다. 산술적으로 200포인트 넘는 지수가 공중으로 사라진 것이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1월 사이 상승랠리를 벌이며 550선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코스피는 박스권 상단을 뚫고 계단식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부진에 대해 펀드환매 압력이 코스닥 시장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외국인과 프로그램. 월초 박스권 돌파를 이끌었던 '투 톱'이다. 이 '투 톱'이 이제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펀드 환매 공세에 밀려 연일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1800 돌파의 최대 걸림돌이 됐던 투신권은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투신권이 시장 상승을 이끄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낙폭을 제한하는 정도의 역할 뿐이다. 최광혁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며칠간 투신권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향후 매물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1750선을 전후해서 계속 매물이 소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월초 상승장과 정반대의 수급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1800선을 향해 IT와 자동차가 선두에서 이끌던 시장 상황도 정반대의 모습이 됐다. 방향성도 주도주도 모멘텀도 없는 증시가 계속되고 있다. '거꾸로 증시'라고 불릴 만하다. 선택의 시간이다. 뭐 하나 뚜렷한 것이 없는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선택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