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사무마대가' 금품수수 경찰관 체포

檢, '수사무마대가' 금품수수 경찰관 체포

류철호 기자
2009.04.09 15:00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두식)는 9일 마약 거래 사실을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강남경찰서 소속 이모(39) 경위를 뇌물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강남서 청문감사관실에 근무하는 이 경위는 2007년 형사과에 근무할 당시 마약거래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업자로부터 현금 1100만원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다.

검찰은 마약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경위의 비리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이 경위를 상대로 금품수수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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