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오는 9월, 초등 내년 3월 수업 시작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실용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영어회화 전문강사 984명을 선발한다고 26일 공고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2010년부터 수업시간이 늘어나는 초등 영어수업을 담당하고, 중고교에서는 수준별 영어수업 또는 영어회화 수업을 맡게 된다. 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나 영어교육 석사 이상자, TESOL 석사 이상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초등 378명, 중등 606명이며, 최종선발자는 초등의 경우 내년 3월, 중등은 오는 9월부터 학교에서 정규 영어수업을 맡게 된다. 급여는 연간 약 2600만원 수준으로 1년 단위로 재계약하며, 한 학교에서는 최대 4년까지 계약 연장할 수 있다.
선발과정은 △지원서 접수(6월 8~12일) △1차 시험(6월 19~26일, 서면심사) △1차 합격자 공고(7월3일) △2차 실습시험(7월 20~21일) △최종 합격자 공고(7월31일) 등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초 30시간 안팎의 연수를 받은 뒤 학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교육과 영어회화능력이 뛰어난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선발, 배치하면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는 물론 영어 교육 분야 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