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알 선정 ‘서울 대표 맛집’] 실속파 직장인 위한 이자카야 점심 메뉴 추천

몇 해 전만해도 미식가들의 전유물이던 이자카야. 이제는 누구나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됐다. 사케뿐 아니라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는 이자카야의 인기요인이다.
이자카야의 맛있는 요리를 점심에도 즐길 수 있다면? '이자카야=술집'이라는 편견을 버리면 웬만한 고급식당 부럽지 않은 점심메뉴를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다이어리알에서 실속 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잘나가는 이자카야를 추천한다.
◇매콤한 한국식 스타일의 돈부리, '우랑'=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시작해 문을 여는 곳마다 홈런을 날리고 있는 '우랑'. 소박하고 신선한 재료로 일본 현지 맛에 가깝게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점은 야키도리(일식 꼬치구이)를 주력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점심 메뉴로는 일본식 덮밥, 돈부리를 추천한다. 올라가는 토핑에 따라 이름이 다르른데, 간장 양념한 소고기가 올라가는 규동, 카레가 올라가는 카레동, 진갈비살 구이가 올라가는 야키니쿠동까지 3가지가 기본이다. 파 무침, 김치를 올린 야키니쿠동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규동 5000원, 카레동 6000원, 야키니쿠김치동 7000원. 강남구 신사동 657-22 (02-541-1023)
◇바삭한 튀김 속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민치가스, '그릴아지사이'=27년 경력의 일본인 요리사가 일본 본토의 맛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자카야 마니아들에게 맛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모든 소스는 일본에서 가져온 것들을 기본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대표메뉴는 일본 남해안 사람들이 즐겨 먹는 금태를 이용한 '긴타루 찜'과 오사카 지방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고로케, 햄버거 패티를 응용한 민치가스다.
바삭한 튀김 속에 두툼한 고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민치가스는 저렴한 가격에 정식으로 제공된다. 민치가스와 고로케는 5개씩 포장해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민치가스정식 7000원, 고로케(포장) 1만1000원. 강남구 역삼동 647-11 (02-565-7442)
다이어리알(www.diary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