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 오세훈 캠프, 지지자끼리 주먹다짐

'초조' 오세훈 캠프, 지지자끼리 주먹다짐

유현정 기자
2010.06.02 22:51

6·2지방선거 개표 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캠프에서 방송을 지켜보던 지지자들끼리 주먹다짐이 벌어졌다.

취객으로 보이는 60대의 한 지지자가 갑자기 일어나 "너 나와"라고 소리 지르자 상대가 "너만 열 받냐? 열 받는 건 피차 마찬가지야"라며 소리 지른 것.

당 관계자가 급하게 두 사람을 말려 선거 사무소 안쪽 사무실로 들어갔지만 싸움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너 민주당에서 왔지? 일부러 당 분위기 안 좋게 만들려고 온 거지"라며 멱살을 잡기도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