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출마에 나꼼수 캐릭터 사업 NO, 이유는?

김용민 출마에 나꼼수 캐릭터 사업 NO, 이유는?

이재윤 기자
2012.03.16 19:42
민주통합당 노원갑 후보로 출마하는 김용민 PD.
민주통합당 노원갑 후보로 출마하는 김용민 PD.

시사평론가 김용민 PD의 총선 출마와 ‘나는 꼼수다’(나꼼수) 캐릭터 상품 판매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인터넷 팟캐스트 ‘나꼼수’를 제작하는 ‘딴지일보’가 지난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용민 교수의 갑작스런 출마로 나꼼수 캐릭터가 들어간 관련 상품 판매를 선거일인 4월 11일까지 눈물을 머금고 중단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직선거법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의 얼굴이나 캐릭터가 들어간 상품을 판매, 배포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된다.

딴지일보측은 ‘나꼼수’ 서버 관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김 PD를 비롯,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IN 주진우 기자, 정봉주 전 의원 등 나꼼수 패널들의 캐릭터를 넣은 후드티와 달력, '나꼼수 공식 OST 앨범' 등을 판매해 온 상황. 하지만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김 PD의 캐릭터가 포함된 후드티, 달력 등을 통한 수익사업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다만 공식 OST 앨범 판매는 문제가 없어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김 PD는 선거운동 기간에도 '나꼼수'에 출연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라디오 팟캐스트는 방송법에 의한 방송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김 PD가 나꼼수에 출연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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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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