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는? 참이슬·스미노프…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는? 참이슬·스미노프…

이슈팀 이채민 기자
2012.06.09 14:02

'참이슬' 12년간 부동의 1위…'처음처럼' 3위 올라 한국인 소주사랑 입증

참이슬 ⓒ진로
참이슬 ⓒ진로

'소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sprits)로 선정됐다.

영국의 주류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증류주는 한국의 진로 소주(참이슬)라고 보도했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국제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와 함께 지난해 세계 180개 증류주 브랜드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진로 참이슬이 6138만 상자(1상자 9L기준)가 판매돼 1위에 올랐다. 참이슬은 지난 2001년부터 12년간 1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많이 판매된 증류주 2위에는 2470상자를 판매한 미국 보드카 스미노프(Smirnoff)가 올랐으며, 3위는 2390만 상자를 판매한 롯데주류의 소주 처음처럼이 선정됐다.

드렁크 인터내셔널 측은 "1위와 2위의 차이가 커 다른 브랜드가 진로의 위세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한국인의 소주 사랑을 보여준다. 참이슬은 전체 생산량의 94%이상, 처음처럼은 96% 이상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소주의 판매량을 더하면 8608만 상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스카치위스키 조니 워커는 8위에, 보드카 앱솔루트는 9위, 미국의 위스키 잭 다니엘이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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