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논란' 철도역사 교체율 20%도 안돼

'석면 논란' 철도역사 교체율 20%도 안돼

대전=허재구 기자
2012.10.11 11:19

[코레일 국감]

철도역사내에서 유해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논란을 빚은 지 4년이 지났지만 석면 검출 역사의 석면재 교체율은 19.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코레일에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8년 철도역사내에 석면재 함유 자재의 사용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을 경악시킨 바 있다" 며 "그러나 폐암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유해물질인 석면이 검출된지 4년이 지났으나 아직 실태조사도 끝내지 못한 상태"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당시 석면이 검출된 철도 역사는 364개역으로 이중 294개역이 석면재를 교체하지 못한 상태다.

이 의원은 "특히 코레일이 실태조사는 올해까지, 석면재 자재 교체는 2016년까지 교체하겠다는 방침으로 알고 있다" 며 "이는 연차사업으로 지연. 지체 시실 사항도 아니며 부족한 예산을 핑계로 장기적으로 추진할 경우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상황이 빚어질 것"이라고 조속한 대책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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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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