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살인적' 방사능 오염수 추가 유출

日 '살인적' 방사능 오염수 추가 유출

이슈팀 이시내 기자
2013.09.02 17:22
/사진제공=일본 매체 FNN의 방송 캡처
/사진제공=일본 매체 FNN의 방송 캡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저장탱크 부근에서 최근 시간당 최대 1800 밀리시버트(mSv)의 방사능이 검출된 데 이어 또 다른 구역에서 1700밀리시버트(mSv)의 방사능 유출이 새로 확인됐다.

일본 매체 FNN은 2일 'H3' 구역에서 방사능 1700밀리시버트(mSv)가 새로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구역 탱크의 바닥 부분에서 높은 방사선 양이 확인됐지만 일본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TEPCO)은 "오염수 유출은 없다"는 말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전력은 H3 구역에 있는 이 탱크의 오염수를 다른 탱크로 옮기고 경비 인원을 90 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3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저장탱크 3기 주변과와 배관 접합부 1곳 부근에서 시간당 최대 1800밀리시버트(mSv)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간당 1800밀리시버트의 방사능은 사람이 4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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