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 허용해야"

한의사들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 허용해야"

이지현 기자
2013.10.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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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의원, 국감서 진단기기 허용 주장하자 적극 찬성 입장 밝혀

이목희 국회의원(민주당)이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한의사들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한의사들이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 의원 발언 직후 성명을 통해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 건강증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법적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의원(민주당)은 대정부 질의를 통해 "현대 의료기기 중 다루기 쉽고 위험성이 없는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은 환자 보호를 위해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유독 한방 의료만 수백년 전 형태로 진찰하라는 것은 한의사는 물론 국민도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최근 검찰 역시 초음파진단기기를 사용한 한의사들에게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정부가 특정 이해단체의 눈치 보기에서 벗어나 무엇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것인지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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