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死因)이 이르면 오는 24일 오후 밝혀질 전망이다.
경찰청은 23일 국과수로부터 유 전 회장의 약독물 검사 결과는 24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고 사인은 24일 오후 또는 25일 오전중 나올 전망이라고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유 전 회장의 시신을 이틀째 정밀부검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독극물 반응 검사를 진행중이다.
국과수 관계자는 이날 "사인 규명을 위해 CT촬영 등 시신에 대한 감식을 모두 끝냈다"며 "독극물 반응 검사 등 필요한 모든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감식이 끝난 유 전회장의 시신은 유가족들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한편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를 지난 22일 서울로 옮겨와 추가감정 등 정밀부검한 결과 유 전 회장의 DNA와 완전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