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고깃집과 비교되네…"군인은 곱빼기 서비스" 박수 받은 중국집

바가지 고깃집과 비교되네…"군인은 곱빼기 서비스" 박수 받은 중국집

김미루 기자
2023.12.19 06:00
군 장병에게 '곱빼기' 서비스를 준 강원 철원군의 중국음식점이 알려져 누리꾼의 칭찬이 쏟아졌다. /사진='육대전' 페이스북 갈무리
군 장병에게 '곱빼기' 서비스를 준 강원 철원군의 중국음식점이 알려져 누리꾼의 칭찬이 쏟아졌다. /사진='육대전' 페이스북 갈무리

최근 군인에게만 요금을 높여 받은 '무한 리필' 고깃집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이와 반대로 강원 철원군의 중국음식점이 군 장병에게 '곱빼기' 서비스를 준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의 칭찬이 쏟아졌다.

18일 페이스북 군 관련 제보 채널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관련 제보가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오히려 군인이면 메뉴 곱빼기 서비스 주는 철원 맛집"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식당 사진을 공유했다.

이 식당 메뉴판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군인, 학생 곱빼기"를 비롯해 짬뽕 메뉴를 시킬 때 계란 프라이를 준다며 여러 서비스를 공지하고 있다. 그 밖의 다른 메뉴도 짜장면 5000원, 볶음밥 7000원 등으로 적혀 있다.

군 장병에게 '곱빼기' 서비스를 준 강원 철원군의 중국음식점이 알려져 누리꾼의 칭찬이 쏟아졌다. /사진='육대전' 페이스북 갈무리
군 장병에게 '곱빼기' 서비스를 준 강원 철원군의 중국음식점이 알려져 누리꾼의 칭찬이 쏟아졌다. /사진='육대전' 페이스북 갈무리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들이 포천에서 복무 중인데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 고개 숙여 감사 인사 드린다" "군인 아들 둔 엄마로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중국집은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현재는 곱빼기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을 접한 또 다른 누리꾼들은 군인에게 추가 요금을 받은 경기 여주의 무한 리필 고깃집과 해당 식당을 비교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3일 육대전에는 여주의 한 고깃집이 군 장병에게 3000원의 추가 요금을 받아왔다는 제보 글이 올라오면서 군 장병 차별 논란에 불이 붙었다. 해당 고깃집은 올해를 끝으로 폐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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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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