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무' 송민호, 위너 콘서트 빠진다…YG "쉽지 않은 결정"

'부실복무' 송민호, 위너 콘서트 빠진다…YG "쉽지 않은 결정"

김소영 기자
2025.05.07 10:18
위너가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송민호 없이 3년3개월 만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위너가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송민호 없이 3년3개월 만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위너가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멤버 송민호 없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7일 "오는 7월 약 3년3개월 만의 위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위너 컴백 기념 공연인 만큼 오래전부터 공연장 대관을 마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YG는 "다만 이번 공연 진행 여부에 대해선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당시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병역법 위반 혐의로 3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을 에둘러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YG는 "그럼에도 오랜 시간 위너의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또 팬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멤버들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해 예정대로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만 무대에 오른다. YG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만큼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공연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복무를 마쳤다. 그러나 복무 당시 최소 10차례 이상 출근하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애초 의혹을 부인하던 송민호는 3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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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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