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벌어들인 '케데헌', 2편 제작 확정…"2029년 목표 계약 완료"

1조 벌어들인 '케데헌', 2편 제작 확정…"2029년 목표 계약 완료"

마아라 기자
2025.11.06 15:05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2029년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사진=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2029년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사진=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2029년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버라이어티 외신들은 넷플릭스와 소니가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 후속편 제작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케데헌2'에 대해 2029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데헌'은 케이팝 슈퍼스타 그룹인 헌트릭스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다. 소니가 제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지난 6월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최초 3억뷰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쓰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였던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의 기록을 갈아치운 기록이다.

'케데헌' OST인 '골든'은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다른 수록곡 '유어 아이돌' '소다팝' 등도 메인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케데헌'은 제작에 1억달러(1447억원)를 투자해 약 10억달러(1조4470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케데헌'의 메기 강 감독은 지난 8월 내한 기자간담회 당시 후속편에 대한 구상을 일부 했다고 언급했다. 메기 강 감독은 "배경 이야기를 100%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스토리 등 아이디어가 있다"고 말했다.

극 중 사자보이즈로 등장해 비극적인 결말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남자 주인공 진우의 부활 가능성에 대해 메기 강 감독은 "모르는 것"이라며 "한국 콘텐츠는 비극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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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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