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김성찬(본명 김경모)이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지난 6일 김성찬의 친형은 고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다. 경모 지인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게시물 남긴다. 부디 동생에게 따듯한 위로와 말씀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고인의 투병 중 사진을 게재했다. 고인은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인은 지난해 초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의료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8일 오전 10시30분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1990년생인 김성찬은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Unbounded AWE) 패션쇼로 데뷔했다. 그는 특유의 장발 헤어스타일로 개성을 드러내며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14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 & 걸즈'에 출연해 유쾌하고 당당한 태도로 주목받았다.
김성찬의 비보에 동료 연예인과 모델들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은 "성찬아,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길 바란다"고 추모했고, 모델 주원대와 배우 이재성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향한 슬픔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