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복귀"…뉴진스 해린·혜인, 결국 백기 들었다

"어도어 복귀"…뉴진스 해린·혜인, 결국 백기 들었다

김소영 기자
2025.11.12 17:35
뉴진스 해린(아랫줄 가운데)과 혜인(윗줄 왼쪽)이 어도어로 돌아간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진스 해린(아랫줄 가운데)과 혜인(윗줄 왼쪽)이 어도어로 돌아간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뉴진스 멤버 해린(19)과 혜인(17)이 어도어로 돌아간다.

어도어는 12일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알렸다.

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줄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말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아 회사를 떠나 독자 활동을 하겠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어도어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뉴진스 측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 멤버 보호조치 위반 등에 대해 "계약 유지가 불가할 정도로 신뢰 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이에 뉴진스 측은 "이미 어도어와 신뢰 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상황에서 복귀해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항소 의사를 내비쳤으나 2주 만에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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