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클린 정치' 실천 북콘서트 개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클린 정치' 실천 북콘서트 개최

정세진 기자
2025.11.13 13:50

현장 판매 전면 배제' 투명한 정치문화 제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12월 1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시ㆍ구 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12월 1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시ㆍ구 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자신의 저서 '말이 세상을 바꾼다'와 '좋아요 동대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청량리역 L-65에서 열리며 출판기념회의 관행과 달리 현장 책 판매 및 기부금 모집을 전면 배제하기로 했다. 행사장에는 책 판매대나 기부함 등 판매대가 일체 설치되지 않는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출판기념회가 본래의 의미를 벗어나 불필요한 오해를 낳기도 했다"며 "정치가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주민과의 약속은 투명하게, 문화 행사는 본질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동대문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생각을 나누는 대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 구청장은 "많은 이들과 대화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책을 매개로 주민과 생각을 나누고, 도시와 행정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85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에 입사해 28년간 근속했다. 노무현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제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경선 캠프에서 조직 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2022년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해 동대문구청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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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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