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 실패…서울회생법원 "입찰서 제출 기업 없어"

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 실패…서울회생법원 "입찰서 제출 기업 없어"

이혜수 기자
2025.11.26 16:40
서울 시내 홈플러스 매장 모습/사진=뉴스1
서울 시내 홈플러스 매장 모습/사진=뉴스1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26일 "홈플러스의 공개 매각 관련 본입찰 마감 시점 오후 3시 기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인 다음달 29일까지 채무자 회사, 매각주간사(삼일회계법인)는 물론 채권자협의회 및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체적인 회생계획안 마련 또는 2차 인수합병 절차(재입찰) 진행 여부를 포함해 향후 어떻게 회생절차를 진행할 것인지 방향에 대해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인수희망자를 물색하다 우선협상 대상자부터 찾는 방식으로 인수합병을 진행해오다 진척이 없자 지난 10월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엔 홈플러스와 함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포함됐다.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다음달 29일까지다.

홈플러스 매각은 구주 중 우선주를 제외하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무상소각하고 신주를 발행해 제3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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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수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이혜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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