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무릎 꿇고 기어간 다이소 직원...젊은 애엄마에 "죄송합니다"

[영상]무릎 꿇고 기어간 다이소 직원...젊은 애엄마에 "죄송합니다"

채태병 기자
2025.11.27 14:29
국내 한 다이소 매장에서 중년 여성 직원이 젊은 여성 손님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다. /사진=스레드 갈무리
국내 한 다이소 매장에서 중년 여성 직원이 젊은 여성 손님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다. /사진=스레드 갈무리

국내 한 다이소 매장에서 중년 여성 직원이 젊은 여성 손님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다.

지난 26일 스레드 등 SNS(소셜미디어)에는 매장 바닥에 무릎 꿇은 채 손님에게 사과하는 다이소 직원의 영상이 공유됐다.

글쓴이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직원분이 출입문 근처에서 뛰던 아이에게 위험하다며 주의를 줬다"고 운을 뗐다.

A씨는 "그러자 아이 엄마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격한 말투로 직원에게 폭언했다"며 "직원은 당황한 듯 죄송하다고 말했으나 (젊은 여성의) 폭언은 계속됐다"고 밝혔다.

국내 한 다이소 매장에서 중년 여성 직원이 젊은 여성 손님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다. /사진=스레드 갈무리
국내 한 다이소 매장에서 중년 여성 직원이 젊은 여성 손님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다. /사진=스레드 갈무리

직원은 결국 매장 바닥에 무릎 꿇고 두 손을 모은 채 사과했다. 나이 많은 직원의 간절한 사과에도 젊은 여성은 고압적 태도를 이어갔다. 이 과정은 주변 손님에 의해 모두 영상으로 녹화됐다.

영상 속 대화에서 젊은 여성은 "아이 제지는 엄마가 하는 것", "직원이 뭔데 손님이 얘기하는데 이래라저래라 하느냐", "일이나 할 것이지 왜 애만 쳐다보고 있느냐" 등 발언을 했다.

A씨는 "거의 엄마뻘 되는 직원분에게 (본사로) 불만을 제기하겠다며 폭언하고 협박하더라"며 "누가 봐도 직원 잘못은 없었는데, 왜 저런 굴욕을 당해야 했을까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다. 대다수 누리꾼은 갑질을 한 젊은 여성에 대한 비판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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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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