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고기동 전 행안부 차관·김윤정 전 부장판사 영입

법무법인 YK, 고기동 전 행안부 차관·김윤정 전 부장판사 영입

송민경 기자
2025.12.18 14:43
법무법인 YK 김윤정 대표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YK
법무법인 YK 김윤정 대표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YK

법무법인 YK는 중앙·지방 행정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고기동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고문으로, 가사·가족법 분야의 베테랑 김윤정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를 대표변호사로 각각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무법인 YK는 이번 영입을 통해 공공정책 및 가족법 분야에서의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공공기관·개인을 아우르는 법률 서비스 체계로 확장할 방침이다.

법무법인 YK 고기동 고문. /사진제공=법무법인 YK
법무법인 YK 고기동 고문. /사진제공=법무법인 YK

YK 공공정책그룹 고문으로 합류한 고 전 차관은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행정안전부, 대통령비서실, 세종특별자치시 등에서 정책 조정과 조직 운영을 맡으며 국가 행정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8년 행정안전부 출범 이후에는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관 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거치며 주요 국정과제와 조직 운영 업무를 조정했다. 이후 지역경제지원관(2019년), 정부혁신기획관(2020년), 인사기획관(2021년)으로 근무하며 정부 조직과 인사 운영 전반을 다뤘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을 두 차례(2016년, 2017~2019년) 맡아 조직 운영과 정책 조정 업무를 담당했고, 2022년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해 지역 정책 집행과 조직 관리를 총괄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차관으로 임명된 이후에는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안정화 △지방소멸 대응 체계 구축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을 맡았다.

고 전 차관은 "중앙과 지방 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공공기관과 기업을 위한 정책·행정 자문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3년 판사로 임관했다. 인천지법과 서울중앙지법에서 민사·가사 사건을 담당했다. 2007년 광주지법 해남지원 근무 이후 서울가정법원 가사소년전문법관으로서 이혼·상속·아동보호 사건을 전담했으며 서울가정법원 첫 여성 공보판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고법 판사로 재직하며 가사·민사 사건을 심리했다. 서울고법 재직 당시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간의 이혼 소송 항소심의 주심 판사로 심리를 담당했다. 퇴임 후에는 법무법인 화안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며 재산분할·상속·친권 등 다양한 가사 소송을 수행했다.

김 전 부장판사는 재산분할·상속 분쟁, 성년후견제도 관련 사건, 가족법 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개인 자문 등 가사 분야 법률서비스 전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전 부장판사는 "민사·가사 분야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의뢰인들의 사건 수행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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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경 기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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