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자 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보이그룹 모집 공고 등이 담긴 새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5일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는 신생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 공식 출범 캠페인 영상을 오전 10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총 23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총 3시간 50분에 이르는 분량이다. 온라인을 하나의 거대한 가상 전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기획의 일환이다.

캠페인 영상은 서울, 도쿄,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시카고, 베를린, 스톡홀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 속에 '오케이 레코즈 숍'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민희진 대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작업과 비즈니스 스타일로 놀라움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그 본질에 충실하게, 프로듀서로서의 진심을 담아 보이그룹을 기획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영상 중에는 '원티드(WANTED)'라는 글귀와 함께 오케이레코즈의 새 보이그룹 멤버를 모집하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국적 무관,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태어난 남성이 대상이다.
해당 전단지 이미지 속 소년의 정체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민 대표는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 평사원으로 입사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 자리까지 올라 화제가 된 인물이다. 2019년 하이브에 합류해 2021년 11월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대표직을 맡아 2022년 7월 뉴진스를 론칭했다.
이른바 '뉴진스 맘'이라는 애칭까지 얻었으나 하이브, 어도어와 갈등을 빚은 뒤 2024년 11월 퇴사 후 각종 법적 분쟁에 얽혀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템퍼링 의혹 등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 가족을 저격하며 뉴진스와도 척진 모습을 보였다.
하이브와의 풋옵션 대금 청구 소송은 오는 12일 1심 선고가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