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 예당호 수상 좌대에서 낚시 중이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2분쯤 예당호에서 A씨(20대 후반)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인들의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2시간 50여분 만에 좌대 주변 수중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수습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A씨와 함께 낚시한 지인 2명은 경찰에 "자고 일어났는데 A씨가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낚시한 좌대는 육상에서 약 10m 떨어진 예당호 수상 위에 설치된 컨테이너 형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 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