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에 극한 호우…올해 첫 '호우 재난문자'

경남 남해에 극한 호우…올해 첫 '호우 재난문자'

박진호 기자
2026.05.12 13:24
비가 내린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가 내린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에 올해 첫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지난해보다 4일 이른 시점이다.

12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11시28분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인근에 올해 첫 호우 재난문자(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엔 5월16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인근을 중심으로 첫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호우 재난문자는 극단적 호우가 발생한 해당 읍·면·동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유도하는 제도다. 2023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발송 기준은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이 관측되거나,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이 관측되는 경우다.

한편 호우와 태풍 등이 예상되는 경우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산비탈과 급경사지 근처는 산사태로 인한 붕괴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하천에 휩쓸릴 경우를 대비해서는 인근에서의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배수로 등을 조심해야 한다. 지하공간에서는 침수 위험 공간을 피하거나,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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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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