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전남 무안군의원에 최연소로 출마했던 오신행(22)이 일본에서 아이돌로 데뷔한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오신행은 최근 종영한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재팬 신세계'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해 올가을 아이돌로 데뷔한다.
오신행은 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한 박시영(23)과 함께 보이그룹 '코이키즈'(KO1KEYZ)의 한국인 멤버로 포함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할 예정이다.
오신행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때부터 특이한 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무안군 나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목포대학교 패션의료학과에 재학하며 '행복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걸었던 오신행은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급, 청소년 주식 투자금 100만원 지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낙선했다.
당시 아버지 오원옥씨도 아들과 같은 선거구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으나 부자 모두 낙선 고배를 마셨다.
18세 나이로 '전국 최연소 출마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오신행은 이제 '최초의 정치인 출신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