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나가도 땀 줄줄" 서울 첫 폭염주의보…지난해보다 12일 빨랐다

"잠깐 나가도 땀 줄줄" 서울 첫 폭염주의보…지난해보다 12일 빨랐다

박진호 기자
2026.06.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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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한 시민이 손선풍기와 얼음이 들어있는 음료컵을 머리에 올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전날 대구를 포함한 영남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뉴시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한 시민이 손선풍기와 얼음이 들어있는 음료컵을 머리에 올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전날 대구를 포함한 영남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뉴시스.

18일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른 가운데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지난해보다 12일 빠른 시점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남·서남권을 포함해 인천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발효 시점은 발표 시점과 동일하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올 여름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엔 6월3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전 11시에도 대구 군위군과 경북 경산시, 예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발효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은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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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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