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Post 미-이란 합의, 불확실한 중동 정세와 격화되는 미-중 경쟁: 한국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 대응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동 정세의 재편과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 미국 규제의 재편 방향과 한국 기업의 노출 지점, 중국의 대응 입법과 이중 컴플라이언스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기업과 정부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실무적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평 M&A·Corp그룹 부그룹장인 서준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이행규 지평 대표변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특별강연과 글로벌 리스크 대응 전문가들의 발제 및 Q&A가 이어졌다.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의 특별강연은 '최근의 국제 정세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 경험과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위기의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기회와 과제를 살펴봤다.
첫 번째 발제는 중동 현지 로펌인 마투크 바시우니(Matouk Bassiouny) 소속으로 풍부한 이란 주재 경험을 보유하고, 2015년 법무법인 지평의 테헤란 사무소장으로 4년간 근무한 바 있는 배지영 변호사가 맡았다. 그는 '미-이란 합의 이후 중동 정세의 재편과 한국 기업의 진출 전략: 중국의 공백, 그리고 한국의 기회'를 주제로 중국 기업의 투자와 사업 공백이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는 지평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 부센터장인 박효민 변호사가 '미국의 시선, 중동에서 중국으로: 미국의 대중국 제재ㆍ수출통제의 재편과 한국 기업의 노출 지점 진단'을 주제로 한국 기업이 간접적ㆍ구조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지점과 실무상 컴플라이언스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발제는 지평 상해 사무소장인 손덕중 변호사가 '중국의 반격: 반외국제재법과 수출관제법, 그리고 한국 기업의 이중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주제로 한국 기업이 미·중 규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직면할 수 있는 이중 컴플라이언스 딜레마와 실무적 대응 방안을 짚었다.
이후 진행된 Q&A에서는 중동 재건시장 진출 가능성, 미국의 대중국 제재ㆍ수출통제 강화에 따른 기업 노출 지점, 중국 반외국제재법 및 수출관제법 대응 방안 등 한국 기업이 마주한 주요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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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 부센터장인 박효민 변호사는 "불확실한 중동 정세와 미·중 전략경쟁의 심화는 우리 기업의 경영 환경에 새로운 사업 가능성과 복합적인 리스크를 동시에 가져오고 있다"며 "지평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는 앞으로도 제재·수출통제, 공급망, 해외 투자와 관련한 법적 쟁점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 기업이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