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불이야" 대피하는데 마트 들어가 절도…경찰, 여성 용의자 추적

단독 "불이야" 대피하는데 마트 들어가 절도…경찰, 여성 용의자 추적

박진호 기자
2026.08.03 13:2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서울 관악경찰서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관악경찰서 모습. /사진=뉴시스.

경찰이 서울 관악구 한 건물 화재 현장에서 소란을 틈타 마트 물건을 훔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 신림동 한 화재 현장 인근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대피하는 틈을 타 마트에 들어간 뒤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여성 용의자 A씨를 절도 혐의로 추적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23분쯤 불이 난 신림동의 한 건물 인근 마트에서 매장 내 물건들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전날 매장 주인으로부터 절도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CCTV 자료를 함께 확보했다. 당시 A씨는 소방 구조대원들의 대피 안내에도 불구하고 매장으로 들어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화재 현장에서는 시민 13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진호 기자

사회부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https://open.kakao.com/o/s8NPaEUg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