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쫓는 거야"...무더위에 카페 찾은 할머니, 주문도 없이 담배까지

"귀신 쫓는 거야"...무더위에 카페 찾은 할머니, 주문도 없이 담배까지

마아라 기자
2026.08.0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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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도 없이 카페에 들어와 졸고 있던 할머니가 담배까지 피워 점주의 제지를 받자 "귀신 쫓는 중"이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놨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주문도 없이 카페에 들어와 졸고 있던 할머니가 담배까지 피워 점주의 제지를 받자 "귀신 쫓는 중"이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놨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주문도 없이 카페에 들어와 졸고 있던 할머니가 담배까지 피워 점주의 제지를 받자 "귀신 쫓는 중"이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놨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카페를 찾은 황당한 손님 때문에 곤란했다는 프랜차이즈 카페 운영 제보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지난달 29일 저녁 8시쯤 한 할머니가 가방을 메고 카페 안으로 들어와 매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 할머니 손님은 주문을 하지 않고 꾸벅꾸벅 졸며 휴식을 취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매장으로 들어왔을 거라는 생각에 제보자는 "날씨도 더우니 따로 제지하지 않고 쉬시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30분 뒤 제보자는 다른 손님으로부터 "어떤 손님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말을 들었다. 할머니 손님이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인 것.

카페에 들어와 주문도 하지 않고 있던 할머니가 담배를 피워 제지하자 "귀신 쫓는 중"이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놨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카페에 들어와 주문도 하지 않고 있던 할머니가 담배를 피워 제지하자 "귀신 쫓는 중"이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놨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담배 연기를 내뿜고 있는 할머니 손님을 보고 놀란 제보자는 "매장 안에서 담배 피우시면 안 된다"고 제지했지만, 할머니 손님은 "이것만 피우고 나가겠다"며 거부했다.

재차 제보자가 "다른 손님도 계시는데 안 된다. 같이 밖으로 나가자"고 말하자, 할머니 손님은 "내가 지금 귀신 쫓고 있는 거야"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놨다.

제보자는 곧바로 종이컵에 물을 담아와 담뱃불을 끄며 "아이고 귀신 다 나갔네"라고 할머니 손님을 달래고는 매장 밖으로 내보냈다.

매체에 제보자는 "날씨가 덥다 보니 주문 안 하셔도 앉아 계시도록 배려해 드렸는데 이번 일로 너무 실망했다"며 "다들 배려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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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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