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한 골프장에 멧돼지가 출몰해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뉴스1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한 골프장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멧돼지는 골프장 코스에서 먹이를 먹으며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몸무게 약 100kg 성체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골프장 이용객들을 대피시키는 등 안전 조치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엽사를 동원해 신고 약 40여분 만인 오전 9시31분쯤 멧돼지를 사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