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숨진 남편이 유부녀와 외도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성이 상간 손해배상 소송까지 떠안게 됐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5년 차 워킹맘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부부는 각자 바쁘게 일하면서도 원만한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자주 비워 사실상 주말 부부처럼 지냈지만, 오히려 서로를 더 애틋하게 생각했다. 남편은 두 아이에게도 다정한 아버지였다. 하지만 최근 남편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슬픔 속에 장례를 마친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소장을 받았다. 남편의 불륜 상대 배우자가 제기한 상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었다. 남편이 사망해 상속인인 A씨가 소송을 이어가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남편이 숨진 뒤 외도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충격인데 죽은 남편의 상간 소송까지 제가 대신 치러야 한다니 모욕적이고 억울하다"며 "상간녀 인적 사항을 모르는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위자료는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수진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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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살인 레시피' 퍼진다…"진짜 기절한 듯 잠들어" 후기까지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1)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8가지 종류의 약물이 SNS(소셜미디어)에 공유돼 모방 범죄 우려가 나온다. 지난 23일 엑스(전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얘들아 레시피 떴다"라며 김소영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8가지 약물 종류를 설명하는 글을 공유했다. A씨가 공유한 약물 관련 원문의 내용은 "누군가 이 약을 주면 절대 먹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었다. 약물 정보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나온 자료 사진을 분석해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범죄 예방 목적으로 쓰인 원문과 달리 A씨는 모방 범죄를 부추기려는 듯한 의도로 글을 인용했다. A씨 글은 하루 만에 '좋아요' 2만4000여개, 조회수 약 200만회, 재인용 약 1200회를 기록하는 등 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A씨 글을 접한 뒤 "방송에 나왔다고 해도 약물 종류를 세세하게 공유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모방 범죄 위험이 너무 크니 (글을) 당장 삭제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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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후진이 부른 비극…바다 빠진 SUV서 아들만 홀로 탈출
후진하던 차량이 바다에 빠지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9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한 식당 앞 해상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차량엔 운전자인 40대 어머니, 10대 딸과 아들 등 총 3명이 타고 있었다. 아들은 차량이 물에 잠기기 직전 스스로 탈출했으며 인근 주민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차에서 모녀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함께 구조된 딸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차가 후진하는 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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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참고 일하다 숨진 유치원 교사, 사망 전 퇴직 처리...'조위금' 못 받나
경기 부천의 한 유치원 교사가 독감 확진 상태에서도 수업을 이어가다 끝내 숨진 가운데 유치원 측이 해당 교사의 퇴직 시점을 사망 이전으로 처리하면서 유족이 사망 조위금을 못 받을 상황에 놓였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교사 20대 A씨의 퇴직이 사망 시점인 지난달 14일보다 이틀 앞선 같은 달 12일 자로 처리됐다. 유치원 측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퇴직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학연금공단은 교직원 본인이 사망했을 때 사망 조위금으로 사망 당시 교직원 본인 기준소득월액의 2배를 유족에게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교직원이 퇴직 후 사망했을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A씨 퇴직 시점이 사망 이전으로 처리됨에 따라 A씨 유족이 사망 조위금 수령을 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A씨 유족 측 보상청구 대리를 맡은 정태영 노무사가 지난 23일 사망 조위금 청구를 위해 사학연금공단을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나 이 같은 의견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노무사는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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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박왕열, 휴대폰 확보...유통망·돈세탁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법무부가 필리핀 교도소 수감 중에도 한국으로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마약왕' 박왕열씨를 국내로 데려왔다. 박씨가 가담한 마약 유통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고 마약 거래로 취득한 범죄수익도 추적·환수할 방침이다.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25일 오전 7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박씨 국내 송환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송환은 한국-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지연 법무부 국제형사과장(사법연수원 37기) 은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2016년 10월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사건으로 2022년 4월 필리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음에도 한국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호화 수감 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송환 작전을 통해 확보된 피의자의 휴대전화 등 소지품에 대해서도 면밀한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피의자가 가담한 마약 유통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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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죽을걸" 모텔 살인 김소영 옥중 편지...계획범행은 부인
모텔 약물 연쇄살인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김소영에게 편지를 보내 답장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소영 답장'이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씨로부터 옥중 편지를 받았다며 5장 분량 자필 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편지는 사건 당시 상황과 현재 생활, 심경 변화,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에 대한 A씨 질문에 김소영이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다만 해당 편지를 실제 김씨가 작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소영은 편지에서 "아빠한테 폭행당할 때 죽을걸, 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해 살아있을까"라며 어린 시절 죽을 위기에 놓였던 일화를 몇 가지 꺼냈다. 그러면서 "다들 내가 죽길 바랄 텐데, 어차피 무기징역 받는 거라면 가족도 못 보고 사는 건데 죽고 싶다. 살아가기 무섭다"고 덧붙였다. 수감 심정을 묻는 말엔 "힘들어 죽고 싶다는 마음과 살고 싶다 두 가지 마음"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그는 "무섭다", "엄마 보고 싶다", "여기서 죽는 건가", "후회 미치도록, 죽을 듯이 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깨뜨려 죄송하다", "제가 한 잘못에 대한 죄는 열심히 받겠다" 등 글을 두서없이 늘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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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마약왕' 박왕열 한국 도착..."필리핀 감옥서 호화 생활?" 묻자 침묵
=25일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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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 데리고 타나"...9호선 급행 타는 직장인 글, 누리꾼 폭풍 공감
출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에 아이를 데리고 타지 말아 달라는 호소 글이 온라인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엔 "9호선 급행 출근 시간 때 제발 애들 데리고 타지 말라. 진짜 큰 사고 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하철) 전 노선 중 9호선 급행이 혼잡도 극상"이라며 "애들 울고불고 난리인데 매번 타는 이유가 뭐냐"고 했다. 그러면서 "어른인 나도 힘든데 애들은 압사당하기 직전이다. 애들 우는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아이들이 다칠 수 있다. 아무리 방어해도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일반(완행) 말고 굳이 급행 태우는 어른이 잘못이다. 바빠도 일반 열차 태우는 게 좋아 보인다. 조카들 생각도 나고, 진심으로 걱정돼서 글 쓴다"고 했다. A씨 글은 1000개에 달하는 '좋아요'를 얻었다. 댓글도 1000개 넘게 달렸다. 주로 A씨에게 공감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일각에선 '아이에게 자리를 양보하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왔으나, 누리꾼들은 "몰라서 하는 말"이라며 "출근길 9호선 급행은 그럴 공간조차 나오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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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무부, '마약왕' 박왕열 경기북부청으로 호송
=25일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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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약왕' 박왕열, 입국장 나와…10여년 만에 한국 땅 밟아
=25일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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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약왕' 박왕열 태운 항공기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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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에 구더기, 딱 두번 봤다"...몰랐다는 부사관 남편 반박한 부검의
온몸에 구더기가 생길 때까지 아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육군 부사관 남편이 "아내 상태를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가 이를 반박했다. 지난 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국과수 부검의 A씨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부사관 남편 B씨 3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근 B씨 아내 왼쪽 6번 갈비뼈 바깥쪽에 '외력에 의한 골절'이 확인됐다는 부검 검정서가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최소 2주 이상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심폐소생술(CPR) 과정에서 발생한 골절이 아니라는 것. A씨는 또 B씨 아내 몸 곳곳에 퍼진 괴사성 병변은 피하 지방층까지 깊게 퍼져 있었고, 절대 하루 만에 생길 정도가 아니라고 증언했다. 부검 도중 종아리 뒤쪽에선 파리 유충이 발견됐다고도 전했다. A씨는 "15년간 매년 평균 200건을 부검했는데 사람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구더기가 생긴 건 이 사건을 빼고 단 한 건"이라고 말했다. B씨가 '아내 상태를 몰랐다'고 주장한 것 관련해서 A씨는 "괴사성 병변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분변까지 묻어 있는 상태라 냄새가 상당해 인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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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해…치밀하고 잔혹한 범행의 전말 [뉴스속오늘]
2019년 3월 25일,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의 주범 김다운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다운의 얼굴과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심의위는 김다운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볼만한 증거가 충분한 데다 2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큰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부터 범행 계획…이희진 동생 납치 시도도 ━ 김다운은 2019년 2월 25일 자신이 고용한 조선족 3명과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이희진 부모 자택에 침입해 이희진 부모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했다. 그는 이희진 부모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 속에 유기했고, 이튿날 이삿짐센터를 통해 냉장고를 경기도 평택의 한 창고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현금 5억원도 강탈했다. 김다운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희진의 동생도 납치하려고 했다. 김다운은 이희진 부모 자택에서 가로챈 돈가방에서 고급 수입차의 매매 증서를 확인한 뒤 이희진 동생에게 접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