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T리포트]제2의 김창민은 막아야 한다②말 보다는 주먹, 분노사회 대한민국 고 김창민 감독 사건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드러냈다. 폭력은 일상이 됐고, 사법시스템은 제 역할을 못했다. 느린 걸음을 함께 하는 사회 분위기도 부족했다. 남겨진 가족이 외롭지 않게, '제2의 김창민'을 막기 위해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짚어본다. "조용히 해달라"는 말 한마디가 집단 폭행으로 번졌다. 고(故) 김창민 감독 사건은 식당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벌어진 사소한 시비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번졌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에 준 충격이 작지 않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20일 아들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옆자리 일행이 소란스럽자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상황이 한 가족의 삶을 무너뜨린 사건으로 이어진 건 순식간이었다. 문제는 이같은 폭력이 더이상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소한 갈등이 극단적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에서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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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남편이 불 질러" 아내 전신화상…서울 암사동 발칵
서울 강동구 암사동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전신화상을 입었다. 28일 뉴스1,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6분 암사동 소재의 한 건물 지하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인력 85명과 차량 25대를 동원해 오전 1시 2분쯤 완진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40대 여성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50대 남성 1명이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컴퓨터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사무실 내에서 부부싸움 중 남편의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무실이 있는 건물에서는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6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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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특검의 추경호 기소, 민주당 내란몰이 부응한 야당탄압"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란몰이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28일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다"며 "국민의힘은 당시 집권 여당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빚어져 이 무도한 세력에 정권을 내어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은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 야당을 탄압하려는 민주당의 시도야말로 진짜 헌정 파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이런 시도를 똑똑히 기억한다"며 "'반역자' '내란 세력'으로 몰아 숙청하는 것은 독재 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전형적인 방식"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며 "추 의원에 대한 특검의 기소는 민주당의 내란몰이에 부응하는 '정치 기소', '야당탄압 기소'"라고 했다. 그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공범' 운운하며, 정당 해산 청구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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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원, 다음달 2일 구속 갈림길…이정재 부장판사 심리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다음 달 2일 열린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부터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 심사 결과는 빠르면 당일 밤 나올 것으로 보인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3일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며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었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의도적으로 국회가 아닌 당사로 의원들을 모이게 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혐의를 받는다. 실제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의원들이 모일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 변경했다. 특검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3일 밤 11시 이후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통화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 전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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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특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관계사 등 4곳 압수수색
28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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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수수 의혹' 내달 5일 김기현 부인 조사
28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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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내달 2일 오후 3시 구속 갈림길
28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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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 못 찾아서 방화 실패…아파트 관리소장에 시너 뿌린 경비원
퇴직 처리에 불만을 품고 자신이 경비원으로 일했던 아파트 관리소장을 찾아가 불을 붙이려 한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30일 낮 12시쯤 부산 동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소장인 여성 B씨(50대) 얼굴에 휘발성 물질인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A씨는 라이터를 찾지 못해 방화에 실패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A씨는 퇴직 처리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살해 의도를 가지고 시너를 구입한 뒤 라이터를 가지고 간 건 맞다"면서도 "범행 당시에는 살해하려는 생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피해자가 신원을 물을 때 허위로 답변하며 정체를 감췄다. 범행 도구를 구입할 때는 있었던 살인 고의가 범행 당시 없어졌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피고인이 시너를 뿌린 뒤 무언가를 찾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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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정치자금 수수' 권성동 재판, 12월17일 변론 종결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변론이 오는 12월17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8일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공판을 열고 "12월17일 재판 기일을 열고 양측 최종의견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듣겠다"며 변론 종결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재판부는 변론 종결 전까지 두 차례 공판을 열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그의 아내인 이모 전 통일교 재정국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보통 결심 공판 후 1~2개월 이내에 선고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권 의원의 재판 결과는 이르면 1월 중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권 전 의원과 변호인단은 이날 공판에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서울남부지검에서 넘겨받은 증거들에 대해 증거능력이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남부지검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증거물을 압수했는데 이를 특검팀이 별건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기소에 사용한 것이 위법하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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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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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특검, 150일간 수사 종료…"33명 기소…과한 영장기각 아쉬움"
고 채수근 해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33명을 재판을 넘기고 15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3대 특검(김건희·내란·채해병) 중 가장 먼저 수사를 매조졌다. 이명현 특검은 28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특검 구성원 모두는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단 각오로 수사에 임했고 주요 수사 대상 사건 대부분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했다"고 말했다. 이 특검은 "어떤 외압에도 휘둘리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수사에 진력해 왔다"며 "수사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오랜 시간이 흘러 많은 증거가 사라졌고 당사자들 간 말맞추기 등 진술 오염도 심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 등에 서울중앙지법 영장재판부의 과도한 기각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 특검은 지난 6월12일 특별검사 임명 후 준비 기간을 거쳐 7월2일 공식 수사를 개시했다. 특검팀은 △채 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방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범인 도피 △구명로비 의혹 등을 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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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처리조에 시신 숨겨...청주 실종 여성 살해범, 구속영장심사 포기
충북 청주에서 장기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실종 여성 살해 용의자 A씨(54)는 이날 오전 청주지검에 영장실질심사 포기서를 냈다. 법원은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없이 수사 기록과 증거만으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 전 여자친구 B(52)씨 SUV(스포츠실용차) 안에서 그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진천군 진천읍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긴급 체포된 A씨는 경찰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털어놨다. 경찰은 체포 이튿날 음성 한 폐기물업체에서 B씨 시신을 수습한 뒤 A씨 혐의를 폭행치사에서 살인·사체유기로 변경했다. A씨는 B씨와 결별한 뒤에도 남자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숨진 B씨를 포대 자루에 넣은 뒤 자신의 거래처 내 폐수처리조 안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B씨 시신에는 찔리고 베인 상처 다수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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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꽃피다…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서울시는 '2025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참여와 나눔이 서울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를 담아 '한마음 서울, 따뜻함이 꽃피다'를 주제로 열린 수여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한 달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후보 88명(팀)을 추천받았다.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개인 46명과 단체 12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기반 나눔 문화 확산, 공동체 생활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며 곳곳에 배려와 상생의 문화를 퍼뜨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순옥님은 어르신 대상 밑반찬 나눔 및 책 읽어드리기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장마철 맨홀 청소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실천했다. 최은정님은 소방관의 헌신을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초·중학생들에게 손 편지 쓰기와 수제 쿠키 제작 활동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