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엠지] '숲·박물관' 합리적 예식 찾는 2030 '요즘 애들'이라는 말만으론 설명하기 힘든 변화가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MZ세대의 '지금'은 어떨지, '오'늘의 '엠지'세대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실까요.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 야외 결혼식장에서는 30대 A씨 부부의 '숲 결혼식'이 열렸다. 울창한 나무와 도봉천 물소리가 어우러진 식장에서는 가족들의 스윙댄스와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하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잔치 같은 분위기에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결혼식을 지켜봤다. 연애 1주년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A씨 부부는 지난 봄 국립공원공단의 숲 결혼식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했다. 가족 중심의 소규모 예식을 계획하던 이들에게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A씨는 "자연 속에서 식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며 "주변에서도 부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숲 결혼식은 국립공원공단이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부부는 예식 비용 700만원을 지원받고 식대와 답례
최신 기사
-
카페 화장실 무단 이용에 경찰출동까지..."커피 한 잔 사야" vs "너무 한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문하지 않고 '화장실만 이용'했다가 사장에게 영업방해로 신고를 당했다는 한 사연이 화제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 '카페 사장을 감금죄나 강요죄로 신고해도 되냐?'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5시쯤 경기도 의정부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았다고 한다. 그는 "가족과 외출 중이었는데 소변이 너무 급해 눈앞에 보이는 카페 지하 1층 화장실을 이용했다"며 "약 2~3분 뒤 화장실에서 나오려는 순간 사장이 출구를 양팔로 막아서며 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카페의 사장은 "우리 가게 규정은 외부인 화장실 사용 금지"라며 "음식을 주문해야만 나갈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에 A씨는 말없이 화장실을 이용한 점을 사과하며 "다음에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장은 A씨를 계속 막아섰다. 그 사이 A씨의 아내가 카페 안으로 들어왔고, 이에 A씨의 아내는 "아이를 혼자 밖에 둘 수 없으니 뽀로로 음료라도 빨리 사서 나가자"고 제안했다.
-
1년 전 그대로 멈춘 무안공항…안내방송 대신 흐느끼는 소리만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은 2024년 12월29일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이었다. 여행의 설렘을 안고 형형색색 옷을 입고 캐리어를 끄는 시민들은 없었다. '국내선 출발', '탑승수속' 등 안내판은 불이 꺼져 있었다. 대신 검은색 정장을 입고 엄숙한 표정으로 헌화하는 추모객이 보였다. 공항 안내 방송 대신 흐느끼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2층 한쪽에는 유가족이 머무는 텐트 40여개가 자리했고 브로슈어 거치대에는 안내 책자보다 트라우마 관련 지침서가 더 많았다.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은 29일 무안공항 곳곳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됐고 캐리어와 신발이 여러 겹으로 쌓인 추모 전시물도 볼 수 있었다. 2층 탑승수속 장소에는 비행기 탑승권 형태의 추모 메시지가 빼곡히 붙어있었다. 고인이 된 아들을 그리워하는 부모와 '버텨야 한다'며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유족이 남긴 메모를 찾을 수 있었다. 분향소에는 희생자 179명 이름이 적힌 나무 위패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위패 앞에는 국화꽃뿐 아니라 과자 및 소주가 있기도 했다.
-
서로 물어 죽이도록 합사...'햄스터 학대' 생중계하며 "이미 저승"
경찰이 햄스터 등 소동물을 학대하는 장면을 온라인에 올리고 생중계한 누리꾼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동물자유연대로부터 누리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수개월간 햄스터와 기니피그, 피그미다람쥐, 몽골리안 저빌 등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합사 시 동물들이 서로 공격해 다치거나 폐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비좁은 사육장에 여러 개체를 함께 넣어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합사한 동물들이 스트레스 등으로 이상 행동을 보이자 폭행하거나, 물이 닿으면 안 되는 동물을 목욕시키는 등 직접적인 학대를 가한 정황도 제기됐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다치거나 죽은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고 SNS(소셜미디어)로 실시간 중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학대를 지적하는 댓글에는 "이미 저승길 보냈어요"라고 답하거나, '무덤'이라며 쓰레기봉투 사진을 올린 정황도 고발 내용에 포함됐다.
-
갑질…주사이모 논란…박나래 의혹 7건 동시 수사
전 매니저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40)가 불법 의료 행위 등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경찰 측이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박나래 수사 상황과 관련해 "7건의 관련 사건이 접수됐다. 6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1건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고소한 사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절차대로 수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 청장은 고소인 진행 상황과 관련해서는 "구체적 수사 사안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나래는 △특수상해 △의료법위반 △대중문화산업법위반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지난 3일 갑질 폭로를 당했다. 이와 함께 이른바 '주사이모' '링거이모'라고 불리는 무면허자들로부터 링거를 맞거나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 치료제를 전달받아 복용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
"이 대통령 청와대 복귀" 아침 장사, 손님 '북적'...시위 소음은 우려
대통령이 약 3년7개월만에 청와대로 복귀했지만 인근 시민 반응은 엇갈린다. 골목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시위로 인한 소음 등을 우려하는 시각도 나온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엔 대통령 복귀를 알리는 봉황기가 내걸렸다. 출근 시간에 맞춰 경찰 인력 약 40명이 청와대 주변을 지켰다. 이들은 인파가 한곳에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횡단보도 통행을 제한했고 바리케이드도 설치하는 등 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시민들을 청와대 외곽으로 유도하며 접근 자제를 안내했다. 이곳 일대로 러닝하는 시민들의 통행을 막지는 않았지만, 이상행동 여부를 수시로 살피는 등 경계수위는 높였다. 상인들 다수는 청와대 복귀를 반겼다. 유동 인구 증가가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가 컸다. 국숫집 사장 이금이씨(63)는 "삼청동에서 식당을 하다 청와대 복귀 시점에 맞춰 인근에 매장을 꾸렸다"며 "경찰·경비 등 근무 인원이 약 3000명에 달한다는 얘기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지난 20일 이후 매출이 약 30% 늘었고, 이날 아침에도 경찰관 등 손님들이 몰렸다"라고 말했다.
-
쿠팡 '셀프 조사' 논란에 경찰 "엄중 책임"…경찰 수사 방향은
경찰이 쿠팡이 조작되거나 허위 사실을 제출했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2차 피해와 증거 오염 유무, 쿠팡 과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쿠팡은 이미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를 접촉했으나 경찰은 진행 상황조차 인지하지 못해 '늑장수사'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9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쿠팡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들에 대해 "만약 허위 조작된 자료들을 제출했거나 허위 사실을 수사기관에 제출한 경우 불법 및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쿠팡의 자체 포렌식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했다. 경찰이 엄중 대응 입장을 밝힌 배경은 최근 불거진 쿠팡의 '셀프 조사' 논란 때문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 25일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를 3000명 수준이라며 피의자의 노트북 등 자료를 제출했다. 당시 쿠팡은 경찰에 자체 포렌식 조사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김범석 쿠팡 의장이 전날 발표한 사과문에도 "유출자 컴퓨터에 저장돼 있던 고객 정보가 3000건으로 제한돼 있었음이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
차가원 측 "MC몽 불륜 단정, 사실 아냐…사생활 무참히 짓밟혀"
차가원 피아크그룹 겸 원헌드레드 회장이 가수 MC몽과의 불륜설에 법적 조치를 취했다. 29일 차 회장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 연제헌 변호사는 지난 24일 더팩트가 보도한 '"그렇게 임신 노력했는데"…MC몽·차가원, 120억짜리 '불륜''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한 동영상과 관련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연 변호사는 "당사자인 차 회장에게 어떠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거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기사와 동영상 제목에 차 회장의 실명을 그대로 게재했다"며 "유명 연예인인 MC몽의 유부녀 불륜 상대방으로 차 회장을 단정하는 내용을 불특정 다수가 접하는 온라인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용이 매우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며 "차 회장의 인격권, 명예 및 사회적 평판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중대하게 훼손됐음은 물론 사생활에서의 평온마저도 무참하게 짓밟혔다"라고 호소했다. 연 변호사는 이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형법 제307조 위반 등의 형사법규 위반에 해당하고, 또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민법 제750조 및 제751조에 따른 손해배상이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31조 및 민법 제764조에 따른 명예 회복을 위한 처분명령의 청구원인에 해당하며, 나아가 사건 본인이 누려야 할 헌법 제17조에 따른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관한 기본권에 대한 중대하고 명백한 침해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
보신각 타종에 경찰 1700명 투입…31일 저녁부터 교통 통제
경찰이 연말 보신각 타종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당일 경찰 약 1700명을 동원한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31일인 보신각 타종행사와 관련해 서울시와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 중"이라며 "행사 당일 △기동대 △기동순찰대 △교통과 △형사과 등 경찰 1760명을 동원해 인파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관 400명과 순찰차 24대, 사이카 10대 등도 운용하면서 안전 인파 관리에 중점을 둔 교통 관리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 통제는 31일 저녁 6시부터 1월1일 오전 7시까지 △종로2가 로터리~서린 로터리 △청계 2가 로터리~오정교 △광교 로터리~공평 로터리 구간에서 이뤄진다. 박 청장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라며 "시민들은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
[검색폭발 이슈키워드] 봉황기
봉황기는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공식 깃발로 대통령이 재임 중인 장소에 게양하게 되는데요. 깃발 가운데에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고 무궁화가 배치된 모양입니다. 봉황은 동아시아에서 '덕치·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신령한 새로 평화·조화·지도력을 의미합니다. 무궁화는 국민 전체를 뜻합니다. 두 요소가 결합한 봉황기는 '국가와 국민을 품는 대통령'이라는 의미입니다. 대통령이 퇴임·사망·파면될 때는 즉시 하강해 국가수반 권위가 종료되었음을 알립니다. 현재 형태 봉황기는 역사적으로 1967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공고 제6호에 의해 공식 지정됐습니다. 법적으로 대통령 전용 물품이라 일반 사용은 금지되는데요. 일반인이 임의로 걸거나 무단 사용 또는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됩니다. 29일 0시 대통령실 공식 명칭은 청와대로 바뀌었습니다. 같은 시간 봉황기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게 되고 청와대에 게양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로 처음 출근해 공식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탑승한 수행 차량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청와대 본관에 도착했습니다.
-
단둘이 살다가...외할머니 살해한 38살 손자, 무슨 일?
함께 살던 외할머니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충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38)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5~26일 사이 충주시 교현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외할머니 B씨(89)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 시신을 방치했다가 현장을 찾은 부모 설득으로 26일 오후 8시쯤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경찰은 B씨 시신 상태를 토대로 A씨가 신고 당일 오전 범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씨는 "평소 외할머니가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른 지역에서 사업하는 부모와 떨어져 약 1년 전부터 B씨와 단둘이 살아왔다. A씨 부모는 이들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집에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
논란으로 얼룩진 민중기 특검 180일…동력 갉아먹은 장면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00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해 벌인 180일간의 수사가 크고 작은 논란들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현판식에서 '모든 수사를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진행하겠다'고 밝힌 민중기 특검의 각오와 달리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사건사고들은 수사동력을 소진했고 일부 사안은 특검 종료 이후까지 후폭풍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은 수사 개시 약 두 달 뒤부터 본격화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변호인인 대형 법무법인 소속의 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가 지난 9월3일 민 특검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검팀은 같은달 8일 한 총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던 만큼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특검팀은 해당 변호인이 다른 사건으로 담당 특검보를 만난 후 돌아가는 길에 잠시 특검실에 들러 차담을 나눴고 통일교 사건 관련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전관 특혜 논란이 커지자 결국 "성찰의 계기로 삼아 모든 면에서 더욱 완벽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
다가오는 법원의 시간…김건희특검, 법정서 다툴 쟁점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5가지 금품수수 의혹을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알선수재죄의 구성요건 중 청탁의 구체성과 알선 여부가 중요한 만큼, 특검과 김 여사 측은 법정에서 이를 두고 다툴 예정이다. 특검팀은 29일 수사결과 발표에서 "청탁을 한 사람들 입장에서 김 여사의 영향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보시나" "공여자들이 김 여사를 찾은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 "그런 부분은 재판 과정에서 자세하게 밝혀질 것이다. (공여자들이) 공통된 부분은 김 여사를 찾아 청탁 하는게 자기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한 것"이라고 했다. 특검팀이 김 여사에게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금품수수 혐의들은 구체적으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수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금거북이·세한도 수수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씨로부터 4000만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목걸이 수수 △최재영 목사로부터 540만원 상당의 디올백 수수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 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