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 신예' 키러니 제임스(그레나다)가 남자 400m에서 깜짝 우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임스는 30일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400m 결승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44초60으로 우승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라숀 메리트(25·미국)와 0.03초 차 밖에 나지 않는 간발의 승부였다.
제임스는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적은 있지만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과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생애 처음이다.
쌍둥이 형제가 결승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벨기에 형제는 동생 케빈 보를레가 44초90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반면 형 조난단 보를레(벨기에)는 45초07로 5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