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김덕현 男 멀리뛰기 결승 진출

[대구육상]김덕현 男 멀리뛰기 결승 진출

박재원 인턴기자
2011.09.01 14:39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이 남자 멀리뛰기 결승에 올랐다.

김덕현은 1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엿새째 멀리뛰기 예선에서 8m2㎝를 뛰어 전체 11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8m2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참가 선수들의 기록이 좋지 않아 한국 멀리뛰기 사상 최초로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결승전은 파이널에 오른 12명이 3차시기까지 뛴 뒤 성적순으로 8명을 가린다. 이후 '슈퍼 파이널'에 오른 8명은 3번을 더 뛰어 우승자를 결정한다.

멀리뛰기는 구름판을 밟는 위치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변이 많이 나오는 경기 중 하나다. 3차시기 내내 구름판을 잘못 밟아 실격 당하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김덕현이 결승에서 제 기량을 다 보인다면 좋은 성적을 노려볼 만하다.

김덕현은 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김현섭(26·삼성전자)에 이어 한국 두 번째로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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