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앙꼬 없는 찐빵’ 기록 없는 육상대회

[대구육상]‘앙꼬 없는 찐빵’ 기록 없는 육상대회

윤희성 인턴기자
2011.09.02 11:06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스타티움.ⓒIAAF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스타티움.ⓒIAAF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지만 세계신기록은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

2일 현재 대회 7일째를 맞이했다. 세계신기록은 아직 없다. 29일 여자 포환던지기의 발레리 아담스(27·뉴질랜드)가 21m24cm로 종전 대회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 최고 성적이다.

1997년 아테네세계육상선수권대회(그리스), 2001년 에드먼턴세계육상선구권대회(캐나다), 2007년 오사카세계육상선수권대회(일본)이 세계신기록이 하나도 없었던 대회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세계신기록이 나오지 않은 대회가 될 위기에 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높은 습도와 대회규정의 변화가 변수로 작용한다.

장거리 육상 경기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들인 아프리카 대륙의 선수들이 습한 날씨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단거리 육상 경기에서는 부정 출발규정이 강화되면서 선수들의 스타트 반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개국에서 참가한 1945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지만 연인 고배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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