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집트에 3-0 대승 거두고 4강 안착

일본, 이집트에 3-0 대승 거두고 4강 안착

이슈팀 장영석 기자
2012.08.05 06:28

[런던올림픽]68 멕시코올림픽 이후 44년만에 올림픽 메달 도전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이집트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D조 선두로 8강에 진출한 일본은 이집트를 상대로 화끈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조별리그의 선전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일본은 1968 멕시코올림픽(동메달) 이후 44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경기 시작부터 이집트를 강하게 압박한 일본은 전반 13분 나가이 켄슈케(23,나고야 그램퍼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기 시작했다. 나가이는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 뒷 공간으로 넣어준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여유있게 공을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한 골을 내준 후 전열을 정비하며 주도권을 쥐던 이집트는 전반 40분 수비수 사델딘 사드(23,알 마스리)가 일본의 역습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퇴장당하며 결국 무너졌다.

후반 내내 공격의 주도권을 놓지 않은 일본은 한 명이 부족한 이집트를 상대로 후반 33분과 37분, 요시다 마야(23,VVV펜로)와 오츄 유키(22,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가 연속골을 넣으며 3-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일본은 멕시코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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