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3대0' 일본, 과연 우승 후보?

'이집트와 3대0' 일본, 과연 우승 후보?

이슈팀 장영석 기자
2012.08.05 06:56

[런던올림픽]8일 새벽 3시 45분브라질戰, 새벽1시 일본vs멕시코전

▲영국 단일팀과의 8강전에서 지동원의 선제골이 들어간 후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사진='OSEN' 제공)
▲영국 단일팀과의 8강전에서 지동원의 선제골이 들어간 후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사진='OSEN' 제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개최국 영국 단일팀을 꺾고 마지막 4강 티켓을 거머쥐면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 대진이 완성됐다.

먼저 한국은 오는 8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온두라스에 3-2 진땀승을 거두고 올라온 브라질과 맞붙는다.

브라질은 8강전까지 4경기에서 경기당 3골씩을 넣는 가공할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온두라스전에서는 수적 우위에도 추가골을 내주는 등 2골을 허용하며 수비에 문제를 드러냈다. 영국과 연장 접전을 치른 한국이 체력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불리하지만 4강에서 또 한 번의 이변이 없으리라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한편 이집트를 3-0으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한 일본은 8일 오전 1시 멕시코와 결승 티켓을 건 일전을 벌인다. 멕시코는 8강에서 세네갈에 연장까지 경기를 치른 끝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있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일본의 우세가 점쳐진다. 그러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23,토트넘)을 앞세운 멕시코의 공격력이 대회가 갈수록 점차 살아나고 있어 승부의 향방은 가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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