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아영 아나운서 영어 실력, 박지성 기자회견서 '통역' 화제

[영상] 신아영 아나운서 영어 실력, 박지성 기자회견서 '통역' 화제

김우종 기자
2014.11.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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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27) SBS스포츠 아나운서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화제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3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로서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박지성은 13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된 소감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이 박지성과 동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기자회견장에 모인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끈 또 한 사람이 있었으니 사회를 맡은 신아영 아나운서였다.

붉은 재킷을 입고 등장한 신 아나운서는 기자회견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자리에 선 채로 예행연습을 했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이 내려오는 타이밍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신 아나운서가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사진기자들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물 먹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사진기자들에 의해 매번 포착되는 상황. 하지만 신 아나운서는 환하게 웃으며 사진 촬영에 기꺼이 응했다.

이어 공식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먼저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이 등장했다. 그는 처음에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말한 뒤 이후 영어로 말했다. 이어 리글 사장의 말이 끝나자 신 아나운서가 통역을 맡았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신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수재다. 통역에도 전혀 막힘이 없었다. 신 아나운서는 리글 사장이 다소 길게 말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중간에 끊지 않았다. 이어 리글 사장의 말이 끝난 뒤 긴 내용을 한꺼번에 통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맨유의 앰버서더로서 첫 행사를 한국서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 맨유 앰버서더가 된 것에 대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보비 찰튼, 브라이언 롭슨, 데니스 로, 앤드류 콜, 게리 네빌, 피터 슈마이켈, 알렉스 퍼거슨의 뒤를 이어 8번째로 맨유의 앰버서더 역할을 맡게 됐다. 아시아 선수가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된 것은 박지성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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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아영 아나운서 영어 실력, 박지성 기자회견서 '통역'"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t8w1tQJr2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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