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의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33, 바이에른 뮌헨)이 대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탈란타를 4-1로 완파했다. 1차전까지 합계 10-2 대승을 거둔 바이에른은 여유 있게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전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에도 추가골을 터뜨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50골을 달성했다. 잉글랜드 선수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에서 50골을 돌파한 선수는 케인이 최초다.
케인은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을 합작한 최고의 공격 콤비로 활약했던 선수다. 두 선수는 수많은 골을 합작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케인은 여전히 폭발적인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바이에른 이적 후 챔피언스리그 34경기에서 28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종아리 부상으로 잠시 결장했던 케인은 이날 복귀전에서도 변함없는 결정력을 보여줬다. 특히 바이에른 소속으로 치른 최근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 4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바이에른은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1차전은 4월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바이에른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손흥민의 옛 파트너 케인은 토트넘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공격수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 50골이라는 대기록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