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하인드★] 슈퍼루키 1위 박준현 혼쭐! 155km면 뭐해? 0.1이닝 2피안타 4실점. 8R 박준건은 배짱투로 1이닝 무실점

[B하인드★] 슈퍼루키 1위 박준현 혼쭐! 155km면 뭐해? 0.1이닝 2피안타 4실점. 8R 박준건은 배짱투로 1이닝 무실점

잠실=김진경 대기자
2026.03.23 20:57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박준현은 23일 LG전에서 155km 강속구를 던졌으나 0.1이닝 2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반면, 키움 8라운드 신인 박준건은 LG 강타선을 상대로 1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쳐 설종진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설종진 감독은 박준건의 배짱투를 칭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박준현 삐걱, 박준건 으쓱~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박준현의 호된 신고식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15일, 20일 시범경기에 등판, 4개의 볼넷을 내준 키움의 특급 신인 박준현이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155km 강속구를 찍었으나 체면을 구겼다.

반면, 키움 8R 신인 빅준건은, LG 강타선을 상대로 1이닝 노히트 쾌투를 펼쳐 설종진 감독의 눈도장에 찍혔다.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결과는 2안타 4타점의 안치홍을 비롯해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3대10으로 승리했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LG는 8회말 등판한 특급 신인 박준현을 시작으로 오석주 박윤성으로 이어진 키움 불펜진을 난타하며 한꺼번에 8득점을 추가하며 추격전을 벌였다. 신예 송찬의 만루포와 강민균 백투백 솔로포가 LG 화력을 입증했다

기대를 모은 전체 1순위 박준현은 7회말 마운드에 올라 강속구를 뿌렸으나 박동원에게 우중간 안타, 구본혁과 이재원에게 연속 볼넷을 주면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해 KBO리그 안착에 아직 시간이 필요함을 입증했다.

반면, 8라운드 신인 박준건은 1이닝 1볼넷 1탈삼진에 강타자 오스틴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설종진 감독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설종진 감독은 "박준건이 시범경기 첫 등판임에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공을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피칭이 앞으로 선수 생활에 큰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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