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 구단 유니폼 입고 하나 된 상암, '2026 서울 팀 K리그 런' 성료

K리그 전 구단 유니폼 입고 하나 된 상암, '2026 서울 팀 K리그 런' 성료

김명석 기자
2026.03.30 16:28
중앙일보에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6 서울 팀 K리그 런'이 지난 28일 서울 상암 평화공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팬들이 K리그와 함께 달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FC서울, 전북현대, 수원삼성 팬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팬들이 일상 속에서 K리그를 더 가깝게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 서울 팀 K리그 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 서울 팀 K리그 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 서울 팀 K리그 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 서울 팀 K리그 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중앙일보에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6 서울 팀 K리그 런'이 지난 28일 서울 상암 평화공원 일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리그를 널리 알리고 팬 참여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팬이 집결해 K리그와 함께 달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분석 결과 응원 구단별 비중은 FC서울(25%)이 가장 높았으며 전북현대(11%), 수원삼성(10%)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전체의 65%를 차지했으며, 이어 10~20대가 29%, 50대 이상이 6%를 기록하며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성별 비중은 남성 70%, 여성 30%로 집계되어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는 K리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 현장은 치열한 경쟁 대신 따뜻한 '화합'의 에너지가 가득했다. 출발선과 코스 곳곳에서는 서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은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각 구단 마스코트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각자의 유니폼을 입고 출발했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향해 달리는 모습은 팀과 팬을 하나로 연결하는 '팀 K리그'의 정체성을 현장에서 그대로 보여줬다.

이날 현장에는 연맹 권오갑 총재를 비롯해 박주호, 조원희, 고요한, 임상협, 신세계 등 K리그 레전드들과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이광용 캐스터, 에이핑크 오하영 등이 참가자로 함께해 팬들과 나란히 달리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리그×무한의 계단'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록 포토존과 포토이즘 부스에는 완주의 기쁨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10km 레이스 종료 후에는 임형철 해설위원과 김원일, 임상협이 함께한 토크쇼부터 제네 더 질라, 더콰이엇의 화려한 축하 공연까지 이어지며 대회 현장은 마지막까지 활기 넘치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팀 K리그 런'은 단순히 축구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팬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새로운 K리그 문화를 선보였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팬들이 일상 속에서 K리그를 더 가깝게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수익금 일부는 연맹의 사회공헌 재단인 'K리그 어시스트'에 기부되어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6 서울 팀 K리그 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 서울 팀 K리그 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 서울 팀 K리그 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 서울 팀 K리그 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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