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야구 전설들' 드디어 서울서 맞붙는다, 12월 5일 고척돔 3회 대회 개최

'한·일 야구 전설들' 드디어 서울서 맞붙는다, 12월 5일 고척돔 3회 대회 개최

신화섭 기자
2026.05.19 08:47
한국과 일본 야구 레전드 스타들이 참여하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12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리코스포츠에이전시가 밝혔다. 오승환 선수는 한국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으며,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와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팀 재팬이 출전했다. 지난 두 번의 대회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렸으며, 2024년에는 일본이, 2025년에는 한국이 승리했다.
지난 해 11월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한국 레전드 팀이 승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 해 11월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한국 레전드 팀이 승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과 일본 야구의 레전드 스타들이 드디어 서울에서 맞붙는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오는 12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고 리코스포츠에이전시가 18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은퇴 후 대회에 출전한 오승환(전 삼성)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해 많은 팬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많은 국내 팬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오승환이 지난해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오승환이 지난해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앞서 1·2회 대회는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치러졌다. 팀 코리아는 김인식 감독의 지휘 아래 이종범, 오승환, 김태균, 정근우, 이대호, 윤석민 등 한국 야구의 레전드 스타들이 출전했다. 팀 재팬 역시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사령탑으로 마스이 히로토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우에하라 코지, 이토이 요시오 등 전설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2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2024년엔 일본이 10-6으로 이기고 2025년엔 한국이 7-1로 승리했다. 1회 대회 MVP는 일본의 이토이 요시오, 2회 대회는 한국의 이대호가 차지했다.

지난해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훈련하는 한국 레전드 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훈련하는 한국 레전드 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년 연속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올해는 한국 야구 팬 여러분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크다"며 "첫 서울 개최인 만큼 한국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6'의 출전 선수 라인업과 세부 프로그램, 티켓 예매 일정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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