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FC 스타디움 MC를 맡고 있는 미타 모니카(26)가 소셜미디어(SNS) 유행을 시도하다 아찔한 실수를 저질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 '게키사카'는 최근 "미타 모니카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최근 유행하는 '세로 분할 사진'을 올리려다 뜻밖의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진 여러 장을 쪼개 올린 뒤, 독자가 클릭하면 전체 화면에서 하나의 긴 세로 사진으로 이어져 보이게 하는 방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타는 요코하마 FC 유니폼과 하얀색 짧은 바지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누르면 세로로 길어진대!"라는 글을 적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엉덩이를 부각한 사진 3장이 연속으로 나타나는 황당한 결과물이 나왔다.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오케' 동료들도 즉각 반응했다. 사나다 마호가 "엉덩이는 예쁘다"고 놀리자, 미타는 "마호를 따라 하려다 터무니없는 게시물이 돼 쓰러질 지경"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멤버 쿠루미의 엉덩이가 너무 좋다"는 장난에는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억울하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얼굴은 숨기고 엉덩이는 안 숨겼다', '세로 사진 유행 중 가장 재밌다', '아이오케의 재미있는 여자 담당답다', '천재가 나타났다' 등 댓글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미타는 다음 날 해당 게시물을 인용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는 "유행하는 세로 사진을 올리려다 실수로 엉덩이를 어필하고 말았다. 실례했다"고 전했다.
2000년생인 미타 모니카는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오케'의 보컬 겸 리더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FC의 홈경기 스타디움 MC에 발탁돼 7년째 활약하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와 밝은 에너지로 현지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요코하마 FC의 여신'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