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센터 박지수(28·청주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 최고 연봉 퀸 자리에 올랐다.
WKBL은 31일 17시까지 진행된 2026~2027 선수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신인과 아시아쿼터 선수를 제외한 등록 선수는 총 8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수 등록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박지수다. 박지수는 이번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연봉 3억 원, 수당 2억 원을 더한 연봉 총액 5억 원에 도장을 찍으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지수는 연봉 총액 3억 5천만 원(연봉 3억 원·수당 5천만 원)을 기록한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를 제치고 WKBL이 수당을 포함한 연봉 총액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21~2022 이후 처음으로 연봉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박지수의 뒤를 이어서는 강이슬(우리은행)이 연봉 총액 4억 2천만 원(연봉 2억 원·수당 2억 2천만 원)으로 전체 2위에 올랐고, 김소니아(부산BNK 썸)가 4억 원(연봉 3억 원·수당 1억 원)으로 3위를 마크했다. 진안(부천 하나은행)은 3억 4천만 원(연봉 3억 원·수당 4천만 원)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번 시즌 연봉 총액 기준 1억 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총 29명이다.
생애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선 선수들도 여럿 있다. 이채은은 연봉 총액 1억 5천만 원을 기록했고, 송윤하(이상 KB) 역시 1억 원을 받게 되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봉 총액 1억 원 이상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6~2027 6개 구단의 샐러리캡 소진율(연봉 기준)은 평균 86.25%로 나타났다. 구단별로는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한 BNK 썸이 소진율 99.7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반면, 인천 신한은행은 74%로 가장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