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당구여제' 김가영 대단하네, 무려 '역대 3위' 애버리지로 32강 진출 성공! 정수빈·스롱 피아비도 합류

와 '당구여제' 김가영 대단하네, 무려 '역대 3위' 애버리지로 32강 진출 성공! 정수빈·스롱 피아비도 합류

김우종 기자
2026.06.05 10:05
김가영은 여자프로당구(LPBA) 역대 애버리지 3위 기록으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은 64강전에서 고은경을 상대로 8이닝 만에 25-7로 승리했으며, 이날 세운 애버리지는 3.125로 LPBA 역대 세 번째 높은 기록이었다. 스롱 피아비, 이미래, 장가연, 김상아, 강지은, 정수빈, 한지은, 김세연 등 LPBA 강호들도 32강에 합류했다.
김가영. /사진=LPBA 제공
김가영. /사진=LPBA 제공

'당구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역대 애버리지 3위의 기록으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은 전날(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고은경을 상대로 8이닝 만에 25점을 채워 25-7로 승리했다.

김가영은 이날 128강전에서 오수민을 맞아 25-2(18이닝)로 승리했다. 64강 경기서는 초반 3이닝 동안 2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4이닝 공격(5득점)을 시작으로 5이닝 하이런 7점 등 단숨에 14-2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6~8이닝에서 남은 5득점을 채워 25-7로 승리했다.

이날 김가영이 세운 애버리지는 무려 3.125.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하림·3.571), 김세연(휴온스·3.143)에 이은 LPBA 역대 세 번째 높은 기록이다. 본인의 종전 최고 기록은 2.750으로 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2025'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의 준결승에서 작성한 바 있다.

불과 열흘 전 시즌 개막전서 통산 19승을 달성한 김가영이 20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이면서 이제 그가 세울 대기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김가영은 누적 상금 9억 6113만원으로, 1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른 64강 경기에서는 개막전 128강서 탈락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비롯해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장가연(우리금융캐피탈), 김상아(하림) 등이 64강을 통과했다. 강지은(하이원리조트), 정수빈(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김세연(휴온스) 등 LPBA 강호들도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개막전 준우승자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김진아(하나카드), 임정숙,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 등은 고배를 들었다.

대회 3일 차인 5일에는 낮 12시 30분부터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남자부) 128강 및 LPBA 32강 1일 차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정수빈. /사진=LPBA 제공
정수빈. /사진=LPBA 제공
스롱 피아비. /사진=LPBA 제공
스롱 피아비. /사진=L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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