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살벌 문신이..." 日 여배 에이스, 생중계 중 팬들 놀란 사연 "검은 자국 진실 알고 보니, 폭소"

"어깨에 살벌 문신이..." 日 여배 에이스, 생중계 중 팬들 놀란 사연 "검은 자국 진실 알고 보니, 폭소"

박재호 기자
2026.06.0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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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배구대표팀의 와다 유키코 선수가 경기 중 어깨에 한 테이핑이 문신으로 오해받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와다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에서 베이지색 테이핑을 왼쪽 어깨에 여러 겹 감고 출전했는데, 테이핑 표면의 검은색 선 무늬가 원거리 중계 화면에서 문신처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문신으로 착각했다는 반응을 남겼다.
와다 유키코. /로이터=뉴스1
와다 유키코. /로이터=뉴스1

일본 여자 배구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와다 유키코(24)가 경기 중 선보인 독특한 테이핑에 팬들이 문신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일본 '더 앤서'는 7일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 중인 와다의 어깨를 두고 '문신을 한 것 아니냐'는 팬들의 착각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랭킹 5위 일본은 이날 캐나다에서 열린 VNL 1주 차 경기에서 세계 랭킹 10위 독일과 맞붙었다. 와다는 프랑스와 1차전, 우크라이나 2차전에 이어 선발 출전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일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와다의 맹활약과 함께 시청자들의 시선은 와다의 왼쪽 어깨로 쏠렸다. 그는 베이지색 테이핑을 왼쪽 어깨에 여러 겹 감고 경기에 나섰다. 테이핑 표면에 검은색 선 무늬가 들어가 있어 원거리 중계 화면에서는 마치 커다란 문신처럼 보였다.

와다 유키코. /로이터=뉴스1
와다 유키코. /로이터=뉴스1

경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어깨에 살벌한 문신을 한 줄 알았는데 테이핑 무늬였다', '처음에 문신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테이핑인 걸 알고 안도했다'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일본 배구계에선 과거에도 비슷한 해프닝이 있었다. 지난 해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당시, 국가대표 기타마도 아야네가 오른쪽 어깨 테이핑에 초상화를 그려 넣고 출전해 팬들의 오해를 샀다.

당시 기타마도는 소속팀 SNS를 통해 동료 아라키 아야카가 '일일 타투이스트'로 나서 테이핑 위에 직접 그림을 그렸다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기타마도는 "아프지 않고 가격도 저렴해 추천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호빵맨이나 헬로키티 같은 귀여운 캐릭터를 원했는데 초상화를 그려놨다"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와다 유키코. /사진=와다 유키코 SNS 갈무리
와다 유키코. /사진=와다 유키코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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