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김하성 ML 진출 후 진짜 이런 적 없었는데→특별한 이유 없이 또 결장 '팀은 3연승 성공'

'이럴수가' 김하성 ML 진출 후 진짜 이런 적 없었는데→특별한 이유 없이 또 결장 '팀은 3연승 성공'

김우종 기자
2026.06.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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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특별한 부상 이슈 없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096을 기록하는 등 고전하고 있으며, 주전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하성이 결장한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 /AFPBBNews=뉴스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 /AFPBBNews=뉴스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31)이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3연승에 성공했지만, 김하성의 주전 경쟁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애틀랜타는 8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김하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특별한 부상 이슈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김하성이 비운 유격수 자리에는 그의 포지션 경쟁자로 떠오른 호르헤 마테오가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025시즌 종료 후 김하성은 옵트 아웃(계약 기간 도중 FA 권리 행사 등으로 인한 계약 파기)을 실행하며 FA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다시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잔류했다.

다만 지난 1월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불운을 겪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른 그는 긴 재활 끝에 지난 4월 말부터 마이너리그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지난달 12일 빅리그에 콜업된 그는 많은 출장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올 시즌 김하성은 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096(52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5볼넷 14삼진, 1도루(0실패), 출루율 0.175, 장타율 0.096, OPS(출루율+장타율) 0.271의 세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아직 홈런은 신고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전날(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서 모처럼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3경기 만의 선발 출장.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섰지만 아쉽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리고 이날 하루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채 결장하고 말았다.

사실 최근 마테오와 마우리시오 두본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김하성의 출전 기회에도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과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믿기지 않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김하성의 결장에도 애틀랜타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6회까지 0-2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7회말 상대 실책과 야스트렘스키, 마테오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대타로 나선 마이클 해리스 2세가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키며 순식간에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이후 애틀랜타는 불펜진이 실점 없이 뒷문을 잠그며, 결국 1점 차 리드를 잘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시즌 전적 45승 21패(승률 0.682)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 /AFPBBNews=뉴스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 /AFPBBNews=뉴스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 /AFPBBNews=뉴스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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