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초 주장 최서윤' 韓 U-12 야구 최초 여자 국대됐다!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확정

'서석초 주장 최서윤' 韓 U-12 야구 최초 여자 국대됐다!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확정

김동윤 기자
2026.06.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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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초 주장 최서윤이 한국 12세 이하 야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여자 선수로 선발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8월 중국 항저우와 과리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선수단 15명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가동초와 부천북초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7월 말 소집 훈련 후 출국할 예정이다.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사진=KBSA 제공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사진=KBSA 제공

서석초 주장 최서윤(12)이 한국 12세 이하(U-12) 야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중국 항저우, 과리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단을 최종 확정했다.

KBSA는 지난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역삼초 이영국 감독과 칠성초 이상호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 국가대표 지도자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추천 선수 중 15명을 최종 엔트리로 선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올해 제3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한 가동초등학교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동초에서는 이승우, 이태하, 김서진, 유영광, 김윤 등 5명이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팀 전력의 중심축을 맡게 됐다. 특히 이승우는 두 대회 우승을 이끈 가동초의 에이스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뛰어난 구위를 바탕으로 팀 마운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대표에서도 핵심 투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두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부천북초등학교에서도 여하준, 배정우, 차태민 등 3명이 선발돼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 밖에도 좌완 투수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부산 수영초등학교 김율을 비롯해 석교초등학교 임승후, 순천남산초등학교 오석찬, 서림초등학교 이하준 등이 대표팀에 선발되며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서석초 최서윤은 12세 이하부 야구 국가대표 최초로 선발된 여자 선수다. 소속팀 주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으며, 넓은 수비 범위를 활용한 외야 수비 능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 참가한다. 일본, 필리핀, 중국, 파키스탄이 A조, 한국, 대만, 홍콩, 태국이 B조로 묶였다. 예선 라운드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과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종합 성적 상위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KBSA는 대회 우승을 목표로 7월 말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직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중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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